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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사장으로 산다는 것, 서광원, 흐름출판, 2006

햇살처럼-이명우 2010. 12. 23. 14:28

206. 사장으로 산다는 것, 서광원, 흐름출판, 2006

 

GE의 인재에 대한 정의    "열정"

 

"너무 사소해서 땀흘릴만한 가치가 없는 일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실현되기를 바라기엔 너무 큰 꿈이란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열정은 목소리 크리 혹은 화려한 외모와는 상관없다. 열정은 내면 깊은 곳에서 비롯되는 것"

                                                                                           - 잭 웰치 -

 

"평범한 사람은 보통 하루에 6만가지 생각을 한다네. 그런데도 놀라운 건 그 95%가 어제 했던 생각과 같다는거지. 그것이야말로 우리 내면을 가난하게 만드는 원인이지 그리고 그렇게 계속 되풀이되는 생각은 대개 부정적이기 쉽상이네.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으로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개선하는데 힘쓰기 보다. 과거의 포로가 된 사람들이라네."   - 로빈 샤르마 「나를 찾아가는 여행」중에서 -

 

"스톡데일 페러독스(stockdale paradox') - 스톡데일 장군, 1965~1973년까지 베트남 '하노이 힐턴' 전쟁포로 수용소에서 8년간 갇혀 있으며 20차례 고문을 당하고도 살아남은 해군 3성장군 → 결국에는 성공하리라는 믿음을 잃지않은 동시에 눈앞에 닥친 현실속에서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

 

"확신을 가져라. 아니 확신에 차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그러면 차츰 확신이 생기게 된다.  - 빈센트 반 고흐 -

 

"우리는 종신고용(Lifetime employment)을 보장하지 않는다. 대신 종신 취업 능력(Lifetime employabililty)을 기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하겠다." - 잭 웰치 -

 

"직책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을 그대로 두는 것은 ......삐뚤어진 친절이다. 그에게 어울리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놓아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그 삐뚤어진 친절은 혹독한 결과를 낳는다.  - 로잔 배더우스키 「잭 웰치 다루긴 」중에서 -

 

'맡겼다면 간섭하지 않는다' 경영이란 위임에 대한 내면의 고통과 남모르게 싸우는 과정이다. 조직의 인내는 그러한 과정 속에서 큰다. 인재가 성장하지 않는 조직은 죽은 조직이나 마찬가지다.

 

브로큰 애로우 - 적과 아군을 가리지 말고 폭격하라.

 

"삶이란 선택이다. 선택이 이어져 삶이 된다. 하지만 즐거운 선택은 많지 않다. 더 좋고 덜 좋은 선택은 흔한게 아니다. 대개는 '좋거나 아니면 나쁘거나'이다. 그래서 기억에 남아있는 선택의 순간은 추억이다. 추억은 대부분 당시의 고통이 자라나 핀 꽃이다."

 

"1미터가 넘는 높이의 관상식물이나 니스칠을 한 그루터기, 박제, 고급 술, 유명화가의 그림, 우승트로피, 저명인사와 찍은 스냄사진, 이 가운데 두가지 이상이 사장실에 있을 때는 주의깊게 볼 것이며, 4개 이상 있을 때는 볼장 다본 회사라고 생각해도 괜찮다."

 

1867년 미 국무장관 '윌리엄 시워드' 는 알래스카(미 본토의 1/5, 한반도의 7배, 남한의 15배의 땅, 주민은 65만명, 금,석유등 천연자원의 보고)를 720만 달러에 사들였다.  알래스카는 '시워드의 아이스박스'라는 비아냥이 뒤따랐고, 실패하는 거래를 뜻하는 말로 '시워드의 어리석은 짓(Seward's folly)'라는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가 되었다. 반면 러시아는 쓸모없는 땅을 비싼값에 팔았다고 협상단에 보너스까지 지급했다.

 

'좋은 리더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침에 출근하면서 당신의 자존심을 집에 두고 나오는 것이다'  -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

 

바다에 나가 풍랑을 만나거든 한 손으로는 기도를 올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노를 저어라.  - 마피아 경영학 -

 

'슬기와 인내'

강철왕 카네기가 어렸을 때의 일이다.

하루는 어머니를 따라 식료품 가게에 갔다. 어머니가 물건을 사는 동안 카네기는 앵두상자 앞에서서 앵두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카네기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던 주인 할아버지가 말했다.

  " 너 앵두가 먹고 싶은 모양이구나. 한 줌 집어먹어도 괜찮다. "

하지만 카네기는 꼼짝도 하지않고 앵두만 바라보고 있었다. 보다 못한 어머니도 한마디 했다.

  "할아버지께서 허락하셨으니 어서 한 줌 먹으렴"

그래도 카네기는 꼼짝하지 않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주인 할아버지는 기특하다는 듯이 한 웅큼 앵두를 집어주자 그때서야 카네기는 인사를 하고 받았다. 가게문을 나선 후 어머니가 물었다.

  " 왜 가만히 있었니?"

카네기가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할아버지 손이 내 손보다 크니까요?"

슬기와 인내, 이것이 카네기를 키운 힘이었다.

 

 

2007. 3. 11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