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크랩] 조중동 패러디 모읍

햇살처럼-이명우 2007. 1. 20. 00:43
 

요즘 인터넷에 떠도는 조중동 패러디를 정리한 것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웃어 봅시다.


1) 예수, "죄없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지라"

→ 한국언론" 예수, 매춘부 옹호발언 파장"

→ 아침조중동 "잔인한 예수, 연약한 여인에게 돌 던지라고 사주"

→ 저녁조중동 "박애주의자 예수, 간통녀의 인권마저 옹호 훈훈한 감동 이어져"



    예수, 위선적 바리새인들에게 분개해 “독사의 자식들아!"

→ 아침조중동, "예수, 국민들에게 *새끼 막말 파문"

→ 저녁조중동, "예수, 폭도진압위해 위수령 발동.... 국민지지 잇달아"


    예수, "원수를 사랑하라"

→ 아침조중동, "예수, 북한사랑 발언, 사상검증해야"

→ 저녁조중동, "예수, 역사적 민족 대 화합 교시.... 미국 예의주시"


2) 석가, 구도의 길 떠나...

→ 아침조중동 "석가, 민중의 고통 외면, 제 혼자만 살 길 찾아나서"

→ 저녁조중동 "석가, 민생현장 시찰, 역대 최장거리"



    석가, "천상천하 유아독존"

→ 아침조중동, "석가, 오만과 독선의 극치, 국민이 끝장내야"

→ 저녁조중동, "석가, 난세의 영웅, 한국적 민주주의 토대 열어"


3) 소크라테스 "악법도 법이다"

→ 한국언론 "소크라테스 악법 옹호 파장~"

→ 저녁조중동, "소크라테스 준법정신 솔선수범, 운동권 본받아야"


4) 시이저 "주사위는 던져졌다"

→ 한국언론 "시이저, 평소 주사위 도박광으로 밝혀져"

→ 저녁조중동 "시이저, 불온세력에 단호대처 시사"


5) 이순신 "내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 아침조중동, "이순신, 부하에게 거짓말 하도록 지시, 도덕성 논란 일파만파"

→ 저녁조중동, "이순신, 살신성인 목숨보다 국익 더 소중함 일깨워 줘"


6) 김구, "나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일입니다"

→ 아침조중동, "김구, 통일에 눈이 멀어 민생과 경제 내팽개쳐"

→ 저녁조중동, "김구, 통일에 대한 과도한 집념, 미국도 우려"


7) 한석봉 모친, 불을 끈 후 "자 이제 너는 글을 써보거라, 난 떡을 썰 것이다"

→ 아침조중동, "불 끄고 글쓰라고 강요한 지독한 모정, 계모 의혹, 어머니 자격 박탈해야"

→ 저녁조중동, "자식교육에 대한 눈물겨운 모정, 시대를 이끌 어머니상, 어머니훈장 수여해야"


8) 세네카,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 아침조중동, "세네카, 편파 발언, 예술계로부터 로비 의혹"

→ 저녁조중동, "세네카, 인명멸시발언, 경박한 막말에 예술계는 현혹되지 말아야"


9) 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

→ 아침조중동, "소크라테스, 국민을 바보 취급하며 반말 파문"

→ 저녁조중동, "소크라테스, 할말은 하는 비판언론 규탄하는 국민에게 자중 당부"


10) 맥아더,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 아침조중동, "맥아더, 죽은 노병들 천지인데 버젓이 거짓말"

→ 저녁조중동, "미국의 맥아더, 감동의 퇴임연설 대한민국 군인들에게 기억 될 만한 명언 남겨"


11) 클라크,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 아침조중동칼럼, "클라크, 소년들에게만 야망가지라고, 심각한 성차별 발언"

→ 아침조중동사설, "클라크, 소년들에게 대놓고 쿠데타 사주"

→ 저녁조중동, "클라크, 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야망 선물, 일부에서 나태 우려 목소리"


12) 스피노자,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 나무를 심겠다"

→ 아침조중동, "스피노자, 지구멸망 악담, 전세계가 경악 분노"

→ 저녁조중동, "스피노자, 사과나무 한그루에 만족할 만큼 검소"


13) 최영,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

→ 아침조중동, "최영, 돌을 황금으로 속여 팔아 거액 챙겨"

→ 저녁조중동, "최영, 돌을 황금으로 바꿀만큼 영리"


14) 전두환, "전재산이 29만원이야"

→ 아침조중동, "노 정권 국가원로 홀대 극치, 코드인사 보훈처장 경질해야"

→ 저녁조중동, "국가원로 도덕불감증에 할 말 잃었다는 정부, 전관예우법이나 알고 있나?"


15) 링컨, "국민의, 국민에, 국민을 위한"

→ 아침조중동, "국민을 빌미로 하는 국가 정책에 국민은 피곤"

→ 저녁조중동, "링컨, 국민의정부 계승한 노정권 간접 예찬 아니다"


16) 니체, "신은 죽었다."

→ 아침조중동, "이게 다 노무현 탓이다"

→ 저녁조중동, "참여정부 간여한 흔적 찾기 힘들어, 외신"


니체, "신은 죽었다."

→ 아침조중동, "노 정권, 신이 죽도록 뭐 했나"

→ 저녁조중동, "유신때는 신이 죽도록 방치한적 없다는 여론우세"


17) 나폴레옹,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 아침조중동, "나폴레옹, 불가능이란 단어도 없는 불량사전 판매, 일파만파"

→ 저녁조중동, "나폴레옹, 불가능이란 단어를 침으로 지운사전 소지, 불굴의 정신력 엿보여"



18) 키케로, "아낌없이 주라. 그것이 친구를 얻는 가장 가까운 지름길이다."

→ 아침조중동, "키케로, 툭하면 대북 퍼주기 발언, 의도가 뭔가?"

→ 저녁조중동, "키케로, 파격 대북지원 발언, 남북교류 가능성엔 회의적 "


19) 공자,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아침조중동, "무책임한 공자, 자살 부추키는 발언으로 일파만파"

→ 저녁조중동, "공자발언, 아침과 저녁사이는 백년으로 봐야 한다는 견해 다수"


20) 에디슨,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 아침조중동, "초등학교도 못나온 열등감에 사로잡힌 에디슨"

→ 저녁조중동, "초등학교도 못나온 에디슨의 논술실력에 지식인사회도 깜짝, 뉴욕타임즈"


21) 세네카, "우리는 오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옳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아침조중동, "자기만 옳다는 식의 도덕적 우월감에 사로잡힌 세네카, 또 노인 폄하 발언"

→ 저녁조중동, "세네카, 70평생 옳은길만, 불의보면 못참아"



22) 프랭클린, "그대의 일을 쫓으라. 일에 쫓기지 말라."

→ 아침조중동, "청와대에서 쫓고 쫓기는 대활극 벌어져. 이런 국가적 망신 다시는 없을듯"

→ 저녁조중동, "청와대에서 휴일도 없이 격무에 쫓기고 또 쫓겨. 5천년 역사이래 가장 근면했던 유신정부"


23) 장동건, "내가 니 씨다바리가. 니나 가라 하와이"

→ 아침조중동, "반미감정 부추겨 어쩌자는 건가"

→ 저녁조중동, "미국비하발언으로 보기엔 무리, 학계의견"


장동건, "고마해라 마이 무읏따 아이가"

→ 아침조중동, "장동건 참여정부에 뇌물 제공 시사 발언, 일파만파"

→ 저녁조중동, "장동건 시상금 사회기부 시사 발언, 잔잔한 감동"


24) 이순신, "가벼이 움직이지 말라. 침착하게 태산같이 무거이 행동하라"

→ 아침조중동, "수군 지휘부 요즘 왜 이러나.. 이순신, 수군의 복지부동을 조장하는 발언. 또 다시 구설수에 올라"

→ 저녁조중동, "수군 지휘부 잘하고 있다.. 이순신, 수군의 잠복근무 명령. 국운을 살린 시의적절한 조치"


25) 갈릴레오, "그래도 지구는 돈다."

→ 아침조중동, "지구가 돌면 지구 위에 사는 인류는 어떻게 될지 생각도 안하고 막말한다"

→ 저녁조중동, "갈릴레오, 지구연구의 새 지평을 열다, 르몽드지"


26) 햄릿, "죽느냐 사는냐 그것이 문제로다"

→ 아침조중동, "민생 팽개치고 생사놀음에 몰두!"

→ 저녁조중동, "햄릿, 명쾌한 생사문제 해법 제시, 민생과 별개 아니다! 런던특파원"


27)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 아침조중동, "노정권 국민 입 틀어막고 언론 탄압"

→ 저녁조중동, "사회혼란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 정부의 긴급조치 발령 적절"


"성 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 아침조중동, "노정권 전 국민 과대노출 조장, 전국에 성범죄 급증"

→ 저녁조중동, "청와대 대국민 노출담화 지지 이어져, 지지여론조사 79,8%"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아침조중동, "노정권 전 국민 자살강요, 전국에 자살동호회 급증"

→ 저녁조중동, "청와대 좌경용공세력 척결의지로 해석, 전국에 지지여론 급증"


28) 박정희, "이 땅에 다시는 나같은 불행한 군인이 없기를"

→ 아침조중동, "위기의 국가를 지켜낸 위대한 군인의 마지막 충정"

→ 저녁조중동, "위기의 국가를 지켜낸 위대한 군인의 마지막 충정.... 열번을 강조해도 부족한 애국충정, 전국민적 감동 확산"


29) 예수, "원수를 사랑하라"

→ 아침조중동, "예수 안일한 안보의식, 국민들 불안"

→ 저녁조중동, "예수 사랑에는 국경도 없어야, 주적언급 없어 관심"



출처 : 구리마라톤클럽
글쓴이 : 물떼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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