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8일 차] 길보다 소중한 사람을 향해: 해남 구간을 마무리하고 집으로2026년 6월 13일 토요일 날씨: 맑음 (오전 18도 / 오후 28도)구간: 해남 4코스 잔여 구간(원문 버스정류장 등) ~ 5코스(송정 마을회관 ~ 학동저수지 ~ 녹진관광단지)거리: 오늘 26.5km (서해랑길 누적 292.0km)비용: 오늘 소요 125,400원 (누적 지출 697,620원)1. 새벽의 다짐: 내 목표보다 소중한 '아내'와의 관계황산면 미모온천모텔에서 눈을 뜨자마자 컵라면에 빵 하나를 곁들여 빠르게 아침을 해결했다. 오늘 여정만 마치면 집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마음이 바빠진다. 오전 6시 정각, 배낭을 메고 숙소를 나서서 어제 미처 다 걷지 못한 4코스 잔여 구간과 5코스가 합류하는 길로 들어섰다.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