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어래산 등산로 정비

햇살처럼-이명우 2010. 6. 1. 18:58

04:30분에 일어나 준비해서 05:00에 출발한다.

오늘은 어래산 등산로를 정비하는 날이다. 숙소의 직원들 모두는 아침에 05:00에 출발하고, 다른 직원들은 08:00까지 체육공원까지 오기로 했다. 연수원식구+충북북부지회 직원

  깃대봉에 올라 자리를 말끔히 벌초하고, 막걸리를 두잔 올려 산신에게 마라톤완주와 한해동안의 무재해, 로또복권 100억원 1등에 당첨되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정비작업했다. 고목이 쓰러져 등산로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정팀장님과 윤팀장님이 치웠다. 모래봉으로 이동하여 모래봉 정상에 공기가 좀 통하도록 간벌을 했다. 이제는 모래봉 정상에서도 스트레칭도 하고, 잠시 쉬어갈 수도 있도록 만들었다. 시원하다.

  내려오면서 등산로 주변으로 잡풀을 베면서 체육공원에 도착하니 충북북부직원들과 원장님등 우리직원들이 모여서 제초작업을 하고 있다. 모두들 정말 열심이다.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자부심 때문인지 정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열심이다.

  마무리작업 후 기념촬영하고 내려오는데 마음이 뿌듯, 기분을 홀가분하다.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꿀맛이다. 노동 후에 식사는 정말 보약이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