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크리스마스 선물로 운동화를 사주었다.
그런데도 둘째는 선물에 대한 욕심이 났는지
새벽에 일어나보니
선물받을 양말을 걸어두고 잔다.
돈을 넣어둘까 하다가 어제산 신발을 양말위에
가지런히 놓아두었다.
둘째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말
"아빠, 산타할아버지가 왔다가셨나봐. 양말위에
신발이 놓여있어"
순수하고 착한 둘째아들이 사랑스럽다.
2005.12.25 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화문 복원공사 (0) | 2007.01.04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 | 2007.01.02 |
운악산 봉선사 (0) | 2006.12.29 |
망우리에 불나다. (0) | 2006.12.29 |
올해도 4일 남았다. (0) | 2006.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