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한 기원

햇살처럼-이명우 2006. 12. 29. 12:56

 

 

 

 

어제 크리스마스 선물로 운동화를 사주었다.

그런데도 둘째는 선물에 대한 욕심이 났는지

새벽에 일어나보니

선물받을 양말을 걸어두고 잔다.

 

돈을 넣어둘까 하다가 어제산 신발을 양말위에

가지런히 놓아두었다.

 

둘째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말

"아빠, 산타할아버지가 왔다가셨나봐. 양말위에

신발이 놓여있어"

 

순수하고 착한 둘째아들이 사랑스럽다.

 

 

2005.12.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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