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스 10초 안에 고치기
볼펜과 손목시계가 슬라이스를 영원히 고쳐준다
이번 레슨이 유용한 골퍼
■ 일직선의 샷보다 슬라이스가 더 자주 나오는 골퍼
■ 티샷을 했을 때 얇은 샷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 골퍼
연습법
왼쪽 손목에 시계를 차고 백스윙 연습을 한다.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볼펜을 하나 시계 자판 아래쪽에 끼워서 볼펜의 한쪽 끝이 왼손등의 가운데 부분까지 오도록 해준다(위 사진). 톱오브스윙에 이르렀을 때 볼펜 끝부분이 왼 손등을 파고드는 느낌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슬라이스의 원인이다.
상황
볼펜 연습은 왼쪽 손목을 뒤로 꺾고 있는지의 여부를 알려준다. 왼쪽 손목이 꺾이면(위의 작은 삽입 사진) 톱에서 페이스가 돌아가면서 크게 열리는 원인이 된다. 이를 수정 동작으로 고치지 않는 한 페이스는 다운스윙 때 그대로 열려 있게 된다.
슬라이스를 일직선 샷으로 바꾸는 방법
손목시계 아래쪽에 볼펜을 끼우고 톱단계 때 볼펜이 손목을 파고들지 않게 될 때까지 연습한다. 왼쪽 손목을 완벽하게 평탄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평탄한 왼쪽 손목은 톱오브스윙에서 페이스가 직각이란 뜻이며, 그러면 임팩트 때도 직각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주의점
볼펜 연습을 한 뒤 훅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왼쪽 손목을 평탄하게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지나쳐서 손등 쪽이 아니라 손바닥 쪽으로 구부려주었다는 뜻이 된다. 왼쪽 손목은 어느 쪽으로도 구부려선 안되며, 평탄하게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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