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5와 5

햇살처럼-이명우 2016. 5. 19. 09:01

4.5와 5가 있었는데
5는 4.5를 이유없이 못살게 굴었습니다.
그러다 4.5와 5가 대판 싸웠습니다.
누가 이겼을까요?
당연히 0.5가 많은 5가 이겼습니다.
그 후부터 5는 4.5를 계속 괴롭혔고, 4.5는 5앞에만 서면 늘 기가 죽고 주눅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5가 4.5에게 커피를 타오라고 심부름을 시켰고, 평소 같았으면 쪼르르 달려가 커피를 타오던 4.5가 빳빳하게 서서 5에게 말했습니다.
"야!! 니가 타먹어!!"
순간 주위에 있던 숫자들이 긴장했습니다.
난폭한 5가 어떻게 나올지 몰랐기 때문이였습니다.
불안을 느낀 2와 3이
얼른 나서서 4.5를 말렸습니다.
"야!! 너 왜 그래?~"

그러자
4.5가 웃으며 당당히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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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점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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