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0(일요일) 아침 운동
7시30분에 나왔다. 나는 달리기, 아내는 자전거 조합으로 퇴계원 쪽으로 향한다. 오늘은 발걸음이 무척 가볍다. 천천히 달렸다.
퇴계원까지 왕복 10KM거리를 1시간 5분에 달렸다. 햇살이 구름에 가려 다행이었지만 아직 더운 날씨라 온몸이 땀에 흠뻑 젖었다. 왕숙천 고수부지 수도간에서 땀을 씻어내고, 스트레칭을 한다. 가지고 간 이온음료를 한모금 마시니 천국이 따로 없다.
햇살에 검게 그을리고 야윈 몸매의 관리인이 옆에 있어서 물었다. 왕숙천 물놀이장은 8월말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오늘도 낮에는 아이들 소리가 시끌벅적 하겠구나.
철봉에 매달려 풀업 3개를 했다. 손이 미끄러워 더 버티지를 못하겠네. 여하튼 상쾌한 아침을 시작했다.
집에 와서 샤워하고 책상에 앉았는데 10시 밖에 안되었다.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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