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덜! 어제엘에스디인가 뭔가를 하고도 오늘 새벽에 또나간다.
그놈들은 인간도 아니다. 사람이라면 어째 그짓이 가능한 짓이더란 말인가.
그놈들은 새벽잠도 없나... 밤늦도록 엘에스디진 나발인지를 하고 들어오더니...
꼭두새벽부터 또 나간단다. 문디 자석들이다. 다리에 안티푸라민인지 뭔지를 가득 발라가면서 가지 저짓을 해야하나.
그기 인간들이가.
그래 제놈들은 그기 좋아서 하는짓이라 치자.
난 뭐꼬? 주말말 되면 회합이다.장거리주다. 대회다 내빼기 일쑤이다.
내가 뭔 과부연합회 회장도 아니고.. 해괴한 놈들 같으리라고...
달리면서 희열을 느낀다나 뭔한다나.
그기 가당키나 한짓이가 말이다.
달리는게 벌서는 것이지..내사마 돈주고 달리라 캐도 안달린다.
그인간이 그러대 내보고 한달려 보라고...
한 달려보았지..
근데 숨이 막넘어갈라쿠는기. 그기 사람의 할짓이 아니더구만.
에라이 네나 맣이 쳐달려라.. 난 이대로 살란다..
그래 가스버너 하나 당첨되었다고 가져오더군
그걸 뭐 금지옥엽 보물다루듯이 하드군..
내 참 기각 막혀서..
그날 가져간 참가비만 해도 그런 버너는 두 개는 사고도 남을끼다.
그정도는 좋다고 치자.
그것도 상은 상이깨내...
그러나 기록증 달랑 하나가 져와서 대단한일 한것처럼 주름잡으니..
아궁이라도 있으면 쳐넣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에라이 망할놈 그기 밥미주나.
그래도 주둥이는 살아있어 가지고 한마디 하대.
서브3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그래 서브3가 밥미주더냐? 서브3가 네 할배나 되더냐. 이 문디자슥아.
눈에 상심지가 켜지는걸 그래도 꾹참았다.
잘못하면 또 회복준지 뭔지를 한다고 나가버리기 때문이다.
핑계도 가지가지다.
회복주, 환송대회, 전어회훈련, 산악주, 근력운동, 언덕훈련 하푸.풀...스피드훈련..
문디 지랄용천하고 있네.. 달리기면 달리기이지 뭔놈의 달리기가 그리많으지.....
그냥 잡달리기라고나 해라..
그인간 때문에 욕듣는걸 생각하면 아직도 분이 안풀린다.
내가 질로 위해서 얼마나 용을 써는데..
문디가 요즘은 요구도 많다. 꿀사내라 .바나나사내라. 찹쌀떡사내라. 고기해주라.
비타민사주라 .파지밀인지 개떡밀인지 사달란다.
그리고 전에 안던 보약도 지어먹어 보자고 한다.
지가 내한테 해준기 뭐있다고 그리도 요구가 많은지...
결혼이래 지가 해준기 뭐하나 있던가..꽃다발도 하나 못받아 보았다..
내 처녀시절 생각만 하면 가슴에 울컥울컥 울화가 치민다.
그인간이 그런다. 처가집에 AS안되는냐고... 누구대문에 내가 이렇게 배가 나오고..
온몸이 고장나게 되었는데...
인간이...
그래 아까하던 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내가 질로 위해서 아가말한 온갖 좋으것은 다해준다. 인간이 불쌍해서.. 그나마 안해주면.
사람하나 잡을 것 같기도 해서...
근데 이웃사람들.. 친척들.. 특히 그집안 식구들.. 그 인간들은 어지 그리도 닮았는지..
제 아들이 여름내 뛰어다닌 것은 생가도 안하고.. 제혼자 좋은 것 다먹어서.. 배가 불룩불룩하다고... 애가 불상해서 못보겠다며 아가(그인간)피골이 상접했다는둥.. 그래 시모야 그렇타 치자. 그인간의 여동생들은 왜그리도 말들이 많은지.. 지들 생긴 것은 생각도 않하고..
그리고 좀 배웠다 하는 년들이 더한다.....
제년들은 다이어트진 나발인지 해가지고 볼상 사납도록 해가지고서...
이런저런 생각하면 속상하니..
조용히 낮잠이나 갈겨야 되겠다.
근데 806호 순길네가 들어온다.
오늘도 유정아빠 달리러 갔는가 보네!
네.......
참 좋기도 하겠다. 그렇게 잘달리고 건강하기까지 하니....
그래! 디룩디룩 디비진 네 남편보다야 훨신낮지.
내속으로 왜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
- 어느 서브-3 주자 아내의 글 -
그놈들은 인간도 아니다. 사람이라면 어째 그짓이 가능한 짓이더란 말인가.
그놈들은 새벽잠도 없나... 밤늦도록 엘에스디진 나발인지를 하고 들어오더니...
꼭두새벽부터 또 나간단다. 문디 자석들이다. 다리에 안티푸라민인지 뭔지를 가득 발라가면서 가지 저짓을 해야하나.
그기 인간들이가.
그래 제놈들은 그기 좋아서 하는짓이라 치자.
난 뭐꼬? 주말말 되면 회합이다.장거리주다. 대회다 내빼기 일쑤이다.
내가 뭔 과부연합회 회장도 아니고.. 해괴한 놈들 같으리라고...
달리면서 희열을 느낀다나 뭔한다나.
그기 가당키나 한짓이가 말이다.
달리는게 벌서는 것이지..내사마 돈주고 달리라 캐도 안달린다.
그인간이 그러대 내보고 한달려 보라고...
한 달려보았지..
근데 숨이 막넘어갈라쿠는기. 그기 사람의 할짓이 아니더구만.
에라이 네나 맣이 쳐달려라.. 난 이대로 살란다..
그래 가스버너 하나 당첨되었다고 가져오더군
그걸 뭐 금지옥엽 보물다루듯이 하드군..
내 참 기각 막혀서..
그날 가져간 참가비만 해도 그런 버너는 두 개는 사고도 남을끼다.
그정도는 좋다고 치자.
그것도 상은 상이깨내...
그러나 기록증 달랑 하나가 져와서 대단한일 한것처럼 주름잡으니..
아궁이라도 있으면 쳐넣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에라이 망할놈 그기 밥미주나.
그래도 주둥이는 살아있어 가지고 한마디 하대.
서브3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그래 서브3가 밥미주더냐? 서브3가 네 할배나 되더냐. 이 문디자슥아.
눈에 상심지가 켜지는걸 그래도 꾹참았다.
잘못하면 또 회복준지 뭔지를 한다고 나가버리기 때문이다.
핑계도 가지가지다.
회복주, 환송대회, 전어회훈련, 산악주, 근력운동, 언덕훈련 하푸.풀...스피드훈련..
문디 지랄용천하고 있네.. 달리기면 달리기이지 뭔놈의 달리기가 그리많으지.....
그냥 잡달리기라고나 해라..
그인간 때문에 욕듣는걸 생각하면 아직도 분이 안풀린다.
내가 질로 위해서 얼마나 용을 써는데..
문디가 요즘은 요구도 많다. 꿀사내라 .바나나사내라. 찹쌀떡사내라. 고기해주라.
비타민사주라 .파지밀인지 개떡밀인지 사달란다.
그리고 전에 안던 보약도 지어먹어 보자고 한다.
지가 내한테 해준기 뭐있다고 그리도 요구가 많은지...
결혼이래 지가 해준기 뭐하나 있던가..꽃다발도 하나 못받아 보았다..
내 처녀시절 생각만 하면 가슴에 울컥울컥 울화가 치민다.
그인간이 그런다. 처가집에 AS안되는냐고... 누구대문에 내가 이렇게 배가 나오고..
온몸이 고장나게 되었는데...
인간이...
그래 아까하던 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내가 질로 위해서 아가말한 온갖 좋으것은 다해준다. 인간이 불쌍해서.. 그나마 안해주면.
사람하나 잡을 것 같기도 해서...
근데 이웃사람들.. 친척들.. 특히 그집안 식구들.. 그 인간들은 어지 그리도 닮았는지..
제 아들이 여름내 뛰어다닌 것은 생가도 안하고.. 제혼자 좋은 것 다먹어서.. 배가 불룩불룩하다고... 애가 불상해서 못보겠다며 아가(그인간)피골이 상접했다는둥.. 그래 시모야 그렇타 치자. 그인간의 여동생들은 왜그리도 말들이 많은지.. 지들 생긴 것은 생각도 않하고..
그리고 좀 배웠다 하는 년들이 더한다.....
제년들은 다이어트진 나발인지 해가지고 볼상 사납도록 해가지고서...
이런저런 생각하면 속상하니..
조용히 낮잠이나 갈겨야 되겠다.
근데 806호 순길네가 들어온다.
오늘도 유정아빠 달리러 갔는가 보네!
네.......
참 좋기도 하겠다. 그렇게 잘달리고 건강하기까지 하니....
그래! 디룩디룩 디비진 네 남편보다야 훨신낮지.
내속으로 왜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
- 어느 서브-3 주자 아내의 글 -
출처 : 구리마라톤클럽
글쓴이 : 지구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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