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목달. 해마다 두번씩 있는 물당번이다.
미리 크로바마트에 2L 물 25병을 시원하게 해달라고 주문해 놓았으므로 나는 일찍 퇴근하기만 하면 된다.
저녁에 소주한잔 했으면 하는 유혹을 뒤로하고 정시에 퇴근했다. 아내가 고등어구이로 맛있는 저녁을 차려주어 배불리 먹고, 나선다. 크로바마트에서 물 20개, 초코파이 3박스, 종이컵 3줄 사서 차에 싣고...
사람들이 70명 정도 나온듯, 물이 모자라면 어쩌나 살짝 불안하다.
달리기, 우레탄 2바퀴 돌고 나는 복귀한다. 물 준비하기 위해...
모처럼 12km 빨리 달려보니 호흡이 확 틔는게 좋다. 생각도 정리하고...
뒤풀이로 멕시칸에서 호프한잔 기분이 좋다.
200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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