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아침에 조금 늦게나와 대곡리쪽으로 로드웍 9km 한다.
길가 과수원에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빨간색으로 사람을 유혹하고......
안경쓰고 갔더니 눈이 뿌옇다.
연수원 화단에 핀 족두리꽃의 자태가 아름답다.
기분이 몹시 좋은 상쾌한 아침이다.
201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