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사태봉 산책

햇살처럼-이명우 2010. 9. 10. 12:49

오늘은 천천히 일어나 05:45에 출발하여 사태봉까지 산책만 하기로 미리 이야기하고 나왔다.

날은 이미 훤하게 밝아있고, 공기는 선선하다.

신선한공기를 폐부 깊숙히 가득 채우니 옮기는 발걸음이 가볍다.

골프스윙 연습으로 왼쪽 무릎이 무리가 되기는 하나보다.

걸으니 왼쪽 무릎에 자극이 오는게 잘 관찰해봐야겠다.

무릎짧게 스트레칭을 생활화해야겠다.

사태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알밤이 등산로에 가득 떨어져 주워왔다.

풍성한 가을이다.

우리네 마음도 이가을의 자연이 주는 선물같이 풍성했으면 좋겠다.

 

 

201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