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오는 아침!
새벽 전철을 타고 달려오는 내 영혼은 최명희교수의 소설 '혼불'속에서
몽롱한 아침을 맞는다.
두정역에서 비내리는 거리를 우산쓰고 걸어오는 길.
주5일의 이유로 두정역의 토요일 아침은 사람이 없어 더 스산하다.
한자락 바람이 휙 지나간다.
청암부인의 혼불을 날려보낸 그 바람같이...
2006.12.9 토요일
토요일 비오는 아침!
새벽 전철을 타고 달려오는 내 영혼은 최명희교수의 소설 '혼불'속에서
몽롱한 아침을 맞는다.
두정역에서 비내리는 거리를 우산쓰고 걸어오는 길.
주5일의 이유로 두정역의 토요일 아침은 사람이 없어 더 스산하다.
한자락 바람이 휙 지나간다.
청암부인의 혼불을 날려보낸 그 바람같이...
2006.12.9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