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다.
목도리를 넘어오는 바람이 차다.
겨울!
회색의 도시는
햇살없는 날에는 우~우~ 바람소리만 내며
차가운 기운을 뿜어낸다.
그 기운은 털목도리쯤은 가뿐히 통과하여 한기를 느끼게 한다.
전철역에서 기다리는데 통과하는 열차의 덜컹소리는
한기의 세기를 더 한다.
2006.12.12 화
서울이다.
목도리를 넘어오는 바람이 차다.
겨울!
회색의 도시는
햇살없는 날에는 우~우~ 바람소리만 내며
차가운 기운을 뿜어낸다.
그 기운은 털목도리쯤은 가뿐히 통과하여 한기를 느끼게 한다.
전철역에서 기다리는데 통과하는 열차의 덜컹소리는
한기의 세기를 더 한다.
2006.12.12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