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기는 벌써 겨울인가?

햇살처럼-이명우 2009. 10. 8. 13:10

추석연휴 기간 동안의 한낮의 날씨는 제법 뜨거운 초가을의 날씨였기에, 연휴를 마치고 출근할 때 반팔 속옷에 춘추복 회사점퍼를 입고 왔는데, 날씨가 엄청나게 춥다. 긴팔옷만 입고 왔어도 별 문제가 없었을텐데 너무너무 춥다. 하루종일 부들부들 떨면서 보냈다. 밤에도 숙소 방바닥을 데워놓으니 몸이 녹아 금새 졸음이 쏟아진다. '우둥불'을 읽다말고 잠속으로 빠져든다.

 

  아침에 05:30분에 일어나 책본다. 커피를 한잔 가득타서 마시면서...2시간 30분동안.

세수하고 뒤뜰로 나가 어프로치 연습한다. 자신감있게 휘둘러야 된다. 그리고 헤드의 무게로만 쳐야한다.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긴팔옷으로 갈아입었으니 오늘은 따뜻하리라. 

 

200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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