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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각인각색의 심리학 이야기, 류소, 사군자, 2005

햇살처럼-이명우 2012. 7. 30. 18:12

304. 각인각색의 심리학 이야기, 류소, 사군자, 2005

차례
1. 외향성과 내향성
2. 여덟가지 지능 유형
3. 세가지 사고유형(입법가형, 사법가형, 행정가형)
4. 남성과 여성
5. 다섯가지 사회적 동기유형(권력형, 성취형, 모험형, 시장지향형, 자아실현형)
6. 여섯가지 조직내 유형(스타형, 참모형, 감초형, 사교형, 출세주의자 형, 게으름뱅이형)
7. 기질에 따른 사람의 유형(화를 잘 내는 기질, 우울하기 쉬운 기질, 흥분하기 쉬운 기질, 불안하기 쉬운 기질)
8. 체형에 따른 사람의 유형(내배엽형, 중배엽형, 외배엽형)
9. 스트레스에 대한 A유형, B유형,C유형
10. 현실을 극복하는 유형(억압형, 공격형, 합리화형, 투사형, 반동형성형, 전위형, 승화형)

' 융의 심리학은 분석심리학(=콤플렉스 심리학)
' 아들러의 심리학은 개인 심리학(열등감이라는 용어를 창안함)

' 베이컨의 <수상록>
' 앙드레 말로 <정복자들>, <인간의 조건>

'융, 외향적인 사람 - 자신의 에너지를 외적, 객관적인 세계에서 찾으며 사교적이고 능동적이다.
내향적인 사람 - 자신의 에너지를 내적, 주관적인 세계에서 얻으며, 비사교적이고 수동적이다.

' 융은 두 가지 일반적인 태도, 즉 외향성과 내향성을 각각 사고, 감정, 감각, 직관의 네가지 기능에 하나씩 묶음으로써 사람의 유형을 더욱 세분하였다. 네 가지 각각의 기능이 외향성과 결합하느냐 외향성과 결합하느냐에 따라 이것들이 조합되어 모두 8가지 범주가 나오는데, 어떤 사람이 어느 것을 선호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유형이 생기는 것이다.

' 하버드 대학의 교육학 교수인 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 는 1983년 <마음의 틀>에서 지능이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문화적 환경 속에서 가치있게 여겨지는 생산품을 창조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했다
그는 지능을 7가지로 구분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공간지능, 대인관계지능, 자시성찰지능. 16년 후 <다중지능>에서는 자연지능을 추가해서 8가지 지능을 정의했다.

' 공간지능의 대표적 예, 건축가 가우디, 외른 우트존(호주 시드니의 갈매기가 날개를 펴고 용틀임지는 모양의 오페라 하우스 설계) 교량기술자 에펠, 피카소,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 로버트 스턴버그 <사랑은 어떻게 시작하여 사라지는가?>

 

'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는 뉴기니 섬에 있는 3개 부족에 대한 연구, 1935년 그녀는 <세 원시사회의 성과 기질> 챔불리족, 문드 그머족 아라페시족

 

' 남성과 여성은 공간을 인식하는 방식은 포유동물의 공간인식 능력이 암컷은 경계선에 의해 조정되고, 수컷은 자신의 위치에 의해 조정

 

' "그리스 철학은 기원전 585년 5월 28일에 시작되었다"라는 말이 있다. 이 날은 일식이 일어난 날인데, 탈레스가 정확히 맞추었기 때문이다.

 

' 마키아벨리 <군주론> 군주의 덕목 "군주는 인간적인 것과 야수적인 것을 가려 쓸 줄 알아야 한다. 나는 야수 중에서도 여우와 사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자만으로는 덫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없고, 여우만으로는 이리로 부터 몸을 지킬 수 없으나, 여우임으로써 덫을 피할 수 있고, 사자임으로써 이리를 쫒아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귀스트 르누아르 <목욕하는 사람들>은 그가 그린 가장 유명한 그림인데, 이 그림은 관절염에 걸려, 불구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지, 14년이 지난 후, 죽기 2년 전에 완성했다. 그의 절친한 후배 앙리 마티스가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그렇게 고통스러운데 왜 그림을 계속 그리십니까?"라고 묻자 "아름다움은 남지만, 고통은 지나가지" 라고 말했다.

 

'우울은 변화와 상실에 대한 반응이다. 특히, 울적한 기분이나 슬픔이나 상심은 그 의미를 인식할 수 없는 변화와 상실에 대한 반응이다. 우울은 그 사람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한계에 부딪쳤다는 표시이다. 그래서 현대의 인간에서도 우울을 잘 이용하면 슬기로운 적응반응이 될 수 있다.이는 본질적인 것에 눈을 돌리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특정한 삶의 영역들을 새롭게 혹은 보다 현실적으로 재조정할 때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건강한 우울이다.

  우울한 감정은 그 동안 쌓인 피로에서 회복되기 위해서 혹은 바뀐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서 잠시 숨돌릴 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그래서 그런 싸움으로부터 벗어나 일종의 작전타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우울한 기분을 마치 아주 평범한 감기 다루듯이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삶을 가져보는 것이다. 독서나 운동, 사회활동이나 뭔가를 새로 미치도록 열정적으로 배워보는 것이다. 이 같은 활동들을 하다보면 뇌가 계속 흥분상태에 놓여 있게 되므로 우울한 감정이 비집고 들어올 틈이 자연히 없어지게 된다. 또 우울할 때 나보다 어려운 처지 사람들과 비교해서 위안과 기운을 얻을 수 있다.

  불안을 느낄 때, 사람들은 온 신경이 닥쳐올 위험을 향해 집중된다. 변연계에서의 신경활동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아드레날린이 분비를 왕성하게 한다. 그러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당량이 올라가고 동공이 커지는 등 스트레스 반응이 진행된다.

 

'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1. 도구적 극복 : 불안을 오히려 생산적인 기회로 활용

      예) 에어백, ABS장착차량 구매, 건강에 유의, 대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책을 많이 읽는 것 등

  2. 감성지향적 극복 : 불안의 감정을 상대와 시킴

      예) 낯선 곳으로 이사했을 때 어떤이는 호기심, 어떤이는 불안감을 갖는다. 겉으로 보기에 위협적인 것을 상대와 시키는데 성공한다면 불안은 사라지게 된다.

 

' stress : 어원 라틴어 'stringere' '꽉 조이다'  17c 고통과 역경을 나타내는 말, 18c 힘, 압박, 긴장 표현, 오늘날 : 환경의 변화들이 개인에게 너무나 많은 혹은 너무나 적은 욕구를 부과할 때, 그리고 펴형을 되찾으려 하는데 신체적 혹은 심리적으로 정상적인 반응들이 찾아지지 않을 때 발생, 한 마디로 스트레스란 환경의 변화로  몸에 해로운 정신적, 육체적 자극이 가해졌을 때, 그 생체가 나타내는 신체적, 심리적 반응이라 할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 : "긍정적인 어법"

 

장자크 루소 <에밀> 20년 동안의 사색과 3년 간의 집필로 완성, 10년의 바랑부인과의 동거생활이 비걱적으로 끝나고, 루소는 파리의 하숙집에서 하녀로 일하던 한 순박한 처녀 르바쇠르를 만난다. 그는 그녀에게 애써 글을 가르쳐 주었으며, 23년 간의 동거를 했다. 그러다 1768년, 마침내 그녀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다섯명의 아이들이 차례로 태어났는데, 루소는 이들을 모두 고아원에 보내 버린다. 자식들이 너무 소란스러운데다 양육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고아원에 보낸 루소가 교육론을 저술한 것은 실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영국의 위대한 소설가 샬롯, 에밀리, 앤브론테 세 자매는 순박한 시골처녀, 샬롯의 <제인 에어>,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 앤의 <아그네스 그레에>

 

2009. 2. 7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