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5. 표백, 장강명, 한겨레출판,2021. 장강명(1975년생) 2011년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연세대 도시공학과 졸업 ~2913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아내(김혜정氏)와 독서 생태계 부활에 뜻을 모은 이들과 함께 '그믐'이라는 단체 운용 "그믐달은 새벽이 돼야만 나와요. 모두가 잠든 시간이라 실제로 보기도 쉽지 않죠. 동쪽 하늘에 등장했다가 곧 사라져버리거든요. 참고로 초승달이랑은 다릅니다.(웃음) SNS며 유투브며 틱톡이며 볼것도 많고, 할것도 많은 시대에 꿋꿋하게 책을 읽은 사람들이 저는 꼭 '그믐달' 같다고 생각해요." (김혜정) 주인공인 나는 전북 익산 출신. 익산시청 7급 공무원의 2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도 공무원이었다. 한양대와 비슷한 A대학 2학년을 마치고 군대 갔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