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천안 교육지원

햇살처럼-이명우 2006. 11. 15. 13:24

현대건설 협력업체의 관리감독자 교육이 천안에서 09시부터 있다.

여기에 맞추기 위해 나는 05시20분에 집을 나서 구리역에서 전철을 탄다.

05시33분 전철을 타고 용산역에 내려 06시25분에 있는 천안행 직통열차를 기다리며 자동판매기의 커피를 한잔 뽑아 마신다. 아침날씨는 어제보다 많이 춥다.

 

직통전철안에는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많이 탔고, 금방 고개를 숙이고 수면상태로 들어간다. 책읽는 모습은 손으로 셀만하다.

 

아리랑 12권을 펼쳐서 읽는다.

 

두정역까지는 용산에서도 1시간40분이나 걸렸다. 도착하니 08시00분.

역을 빠져나오는데 무척 춥다. 아마 공기가 서울보다 깨끗하기 때문인가보다.

 

그래도 아침 강의는 상큼한 맛이 있어 좋다.

 

오후에는 광주로 내려가야 한다.

 

 

2006.11.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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