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눈이 시큼시큼 졸립다.

햇살처럼-이명우 2006. 12. 21. 14:19

권00부장님의 부친상때문에 안동에 갔다가 오늘 강의 때문에 밤에 올라왔는데 피곤하다.

안동에서 머뭇머뭇 가스충전소 찾다가 21:20분에야 출발할 수 있었고, 춘천까지 가는데 2시간 만에

달렸다. 홍천강휴게소에서 박위원님은 배가 고프시다고 찰떡파이 사서 드시고, 나는 아이스크림을

시원하게 잠 쫓느라고 먹었다.

장계장을 답십리 집까지 태워다주고 돌아오니 02시가 조금 넘었다.

씻고 잤다.

 

알람소리에 눈뜨니 05:00

세수하고, 밥 먹고, 옷입고 나오니 춥다.

목도리를 위로 올리고 전철역으로 종종걸음친다.

 

용산-부평-동춘역으로....

동춘역에 내려 택시를 탄다.

 

오늘 교육도 잘 진행되게 도와주소서.

 

.....

....

..

 

힘들게 강의를 마쳤다.

혀가 꼬이는 것 같아 힘이들었다.

강의 마치자마자 바로 서울지회로 향해왔다.

늦은 점심을 지하식당에서 먹는다.

 

식후의 포만감과 행복감은 어떤기분과도 바꿀 수 없는 즐거움이다.

 

 

2006.12.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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