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마음의 문제는 지혜로 푼다

햇살처럼-이명우 2008. 2. 15. 09:06

뉴욕에서 대형 트럭을 모는 운전사가 육교에 붙은 신호를 무시하고 그 아래를 통과했다. 결국 트럭은 윗부분이 박살난 채 육교에 꽉 끼어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일대 혼란이 벌어지자 시 경찰이 건축사와 기술자를 불렀다. 그들은 육교를 파손하지 않고 가장 좋은 각도에서 트럭을 빼내기 위해 고심했다. 그런데 여섯살짜리 사내아이가 경관의 바지자락을 잡아당겼다.

 

   " 놔, 꼬마야! 지금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게 안 보이니?"

 

경관의 말에 꼬마가 말했다.

  

    "아저씨, 타이어 바람을 빼면 되잖아요?"

 

생각을 멈춘 채 자기 방식에서 벗어나 지혜에 귀 기울이고, 적절한 해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의외로 해결이 간단할 때가 많다.

 

   " 문제를 일으킨 것과 같은 수준의 이해력으로는 세상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다" - 아인슈타인

 

   " 지혜란 늘 해오지 않던 방식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 윌리엄 제임스,미국 심리학자

 

  변화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보아야 한다는 뜻으로 여겨진다. 문제들 위에 우뚝 서서 새롭게 바라보고, 평범한 방식으로가 아니라 지혜의 눈을 통해 삶을 살펴야 한다.

 

  삶은 바라보는 시각과 늘 해오던 행동에서 한 걸음 물러설 줄아는 능력이 바로 지혜다.

 

                                                                      - 행복수업,리처드 칼슨,창해,200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