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마라톤 회원들과 같이 지리산 종주를 다녀왔다. 내가 다른사람들 보다 더 감회가 큰 이유는 둘째 용희를 데리고 완주를 했기때문이었다. 중학교 2학년인 둘째 용희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려고 무작정 데리고 나섰는데 잘 따라와 주어서 너무 대견하다.
천왕봉에 오른 사실이 당장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용희에게 좋은 추억으로, 큰 에너지가 되기를 희망한다.
노루목에서 벌써 용희는 지쳤다.
삼도봉 정상
뒤쳐져가다가 다른조에 신세지고 있다. 아침으로 김밥, 찰밥을 얻어먹고있는 둘째 용희.
벽소령 대피소
선비샘 표지판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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