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시 달리기를 시작하다

햇살처럼-이명우 2009. 11. 25. 11:32

서울 중앙교육장에서 강의가 있어 올라왔다.

화달에 참석해야지 생각했지만 기다릴 수 없었다.

6시 쯤 옷을 갈아입고 왕숙천으로 나간다. 공기는 무척 따뜻하다. 

왕숙교에서 출발, 구리 한강시민공원쪽으로 달린다.

다리 근육은 벌써 아우성 친다. 걸어가라고...

꽤가 많이 난다. 수석교 근처에는 수도공사로 우회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놓았다.

한강시민공원을 돌아 오는데 정말로 힘들다. 많이 놀았다는 증거,연습부족의 결과이다.

수석교를 지나 오는데 주**형이 달려온다. 아*형이 김장을 했는데 저녁먹으러 오란다며

가는 길이란다. 나도 같이 따라 나선다.

소주,맥주,과일조금 사서 아톰형네 간다.

소주,맥주,수육,과일 맛있게 먹고 왔다.

주**형 딸은 정훈여군학사장교시험에 응시할 모양이다. 겸사겸사 김중령에게 전화했다.

12월 중에 김중령은 대구로 전근간다고, 언제 운동한번 하자고, 준비되면 연락한다고 했다.

모처럼 달리기로 뻐근한 다리를 이끌고 집으로 와서 샤워하고, 잔다.

아*형수가 싸주신 파김치가 정말 맛있다.

동절기 훈련을 열심히해서 내년에는 마라톤시합에 많이 참석해야겠다.

3월에 서울마라톤에 채교수님과 같이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자.

 

햇살 화이팅!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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