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틀사이에 식스팩(?)이 꽝이 되었다.

햇살처럼-이명우 2009. 11. 30. 13:03

금요일은 어른 생신이어서 아내와 둘째와 같이 경주에 내려갔다.

휴게소에서 맛있는것도 사먹고, 둘째누나네 들러 인사하고,,,,

저녁은 어른들과 갈비먹고, 집에와서 청명주를 한병 더 했다.소주한병도 추가...

다음날 아침에는 미역국에 밥을 배불리 먹고나서 보니 내 배는 올챙이의 그것과 같아보인다.

몇일동안 공들여 윗몸일으키기 한 결과 복근상부와 측복근에는 윤곽이 조금 잡히는가 했는데

이틀동안 배불리 먹은 결과로 꽝이 되었다. 편안한 것도 좋았고, 음식맛도 좋았지만 그래도 제일 좋았던 것은 어른들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는 것이었다. 건강한 모습 뵙고 올라와서 나의 식스팩은 별 문제 없다.

 

200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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