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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직장인 10년차, 김현정,한국경제신문,2005

햇살처럼-이명우 2010. 1. 20. 17:49

117. 직장인 10년차, 김현정,한국경제신문,2005

 

 

  일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는 줄어드는데, 생존해야하는 기간은 반대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 앞으로 무얼 먹고 살 것인가?"

 

지금이 바로 그 변화를 시도하고, 다시 나를 다잡아야 하는 시기다.

 

나는 나의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부지런한 몸을 갖고, 돈보다는 가치와 사람을 먼저 선택해 왔다. 좌절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으며, 실컷 울고 난 후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툭툭 털고 다시 일어나 세상을 향해 똑바로 선 오뚜기와 같이......

 

"어떻게 하면 무사하게 일을 끝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 말고 '어찌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염두에 두는 습관을 갖도록 하라.

  오버하는 사람이야말로 조직에서 프리미엄을 요구할 수 있고, 조직의 뒤통수를 칠 수 있으며, 조직이 나를 기다리게 만들 수 있다.

 

행동이란 그것이 감동이 되었든, 무언의 압력이 되었든 말보다 훨씬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평생상사'는 없어도 '평생선배'는 있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제 팀원들을 부하직원이 아니라 내 삶을 풍요하게 해 줄 '후배들'이라 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되자 그들이 몹시 소중해 지더군요.

 

공부가 자신의 일에 더욱 탄력을 붙이고 더 나은 성과를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공부는 그 열매 뿐 아니라 과정 자체로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준다. 무엇보다도 열정적으로 산다는 느낌을 존다. 자신이 깨어있다는 매력을 제공한다. 한번이라도 무엇을 공부하기 위해서 밤새 등불을 밝혀 본 사람은 이 같은 느낌에 대해 잘 알 것이다.

  공부는 하나의 습관이자, 하나의 엄격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전공분야에 대해 깊이 공부할 줄 아는 사람은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공부함으로서 해박한 지식을 조화롭게 갖출 줄 안다. 물론 다늘 관심분야에 집중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도 깊이 있게 열중한다. 종종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주요 분야외에 최소한 다른 어느 한 분야에서 '일가견(一家見)'을 이룬 모습이다.

 

도전하지 않는 사람의 성공확률은 0% 이지만, 도전하는 사람이 이룰 확률은 50% 이다.

 

자신에게 새로운 역할이 주어지기 전에 스스로 꼼꼼하게 준비하고, 부여받은 새로운 역할에서 성공을 위해 자신만의 필살기를 만드는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 필살기란 다름아닌 나 자신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이다.

eu - stress :큰 상을 탔을 때

di - stress : 부정적 스트레스

 

이제는 직장속에 나를 넣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을 조금 더 길게 보고, 내 인생속에 직장을 넣어야 겠다.

 

피로를 모르는 직장인 7가지 습관

1. 커피 ×

2. 점심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

3. 주 초에 술약속

4. 철저히 쉰다.

5. 멘토 - 사람, 만화책, 그림 한장

6. 정리 - 책상정리, 수첩정리, 컴퓨터 정리

7. 10년이상 장기 프로젝트

 

아무것도 손 쓸 방법이 없을 때 꼭 한가지 방법이 있다. 그것은 용기를 갖는 것이다. -유태 격언-

 

내비효과(butterfly effect) - '초기조건에의 민감한 의존성'  중국 베이징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이 미국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이론.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의미

 

일본 최고 백화점 '타케시마야'의 포도 이야기

1989년 5월, 혈액암과 투병중인 딸이 철이른 포도를 먹고 싶다하여, 단돈 2,000엔을 들고 도쿄거리를 헤매던 어머니가 포도를 발견한 곳은 일본 최고급 백화점이었다. 하지만 오동나무 상자에 포장된 포도에는 수만엔의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이에 어머니는 여직원에게 포도를 몇 알 만 팔 수 없겠냐고 물었고, 그녀는 회사의 규칙을 어긴채 포도상자에서 포도송이를 몇 개 들어내 포장을 해서 어머니에게 주었습니다.

  이는 곧 투병 중인 딸의 담당의사를 통해서 세상에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이 이 소식에 감동했고, 타케시야마 백화점은 매출이 껑충 뛰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례는 마케팅 교과서릐 한 면을 장식하기도 했다.

  그 여직원이 이처럼 대단한 효과를 노리고 포도를 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경영진이 수백억의 돈을 들여도 만들어낼 수 없었던 결과를 가져왔다. 정말 아름다운 날개짓이 만든 아름다운 태풍이 아닐 수 없다.

 

괜찮아. 다음부터 잘 해!

 

2006.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