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완벽한 것 보다 좋은 것이 낫다. 도리스 메르틴, 에코비즈. 2005
삶의 질
재산증식과 관련한 일이든 교육을 담당하는 일이든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하루종일 일해야 한다. 만일 그들이 주말이나 오후 6시 또는 7시경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거나 독서를 하거나 꿈을 꾸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간다면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런 시간이 되면 오히려 해결해야 할 또 다른 과제에 몰두한다. 이를테면 소득세 신고서를 작성하거나, 아이들 수학숙제를 도와주거나,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을 하거나, 잔디를 깎거나, 겨울휴가를 위해 예약을 한다. 말하자면 영혼이 충분히 휴식할 시간을 주는 대신 빨래를 빨래줄에 널고 있는 것이다.
건강
stress 아주 사소한 stress 조차 우리의 육체에 상당한 흥분상태를 유발한다.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불쾌감(아침에 주차할 장소찾기, 끊임없이 딴죽거는 직장동료, 갑작스럽게 다운되는 프로그램 등)도 아드레날린을 방출시키고, 혈압을 높이며, 면역시스템 기능을 극도로 떨어뜨려 동맥을 막히게 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건강이 집중공격을 받아 심각한 질병이 생긴다. 대표적인 스트레스성 질환이 심근경색, 위궤양, 이명(耳鳴), 뇌졸중, 암, 당뇨병 등이 있다.
나는 스스로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했던 것이다. 물론 중요한 거래처를 잃고 싶지 않았으며,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만성적으로 시간이 부족하여 허덕여온 것은 타인이 그렇게 만든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선택한 결과였다.
책상을 깔끔하게 치우면 생각도 투명해 질 수 있다. 짐을 가득 담은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 보다 가방을 가볍게 꾸리면 여행하기도 쉽다.
물건을 좀 적게 구입하고 규칙적으로 불필요한 물건들을 버리고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은 분명 시간도 더 벌 수 있고, 정신도 맑아지며, 새로운 것을 위한 여유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다.
좋은 것들을 너무 많이 가지면 스트레스를 받고, 감각이 마비되며, 답답함을 느낀다.
"처음에는 네가 물건을 가지지만 그 뒤에는 물건이 너를 소유하게 된다."
구입하기 보다는 빌려 쓴다.
자녀교육(정리정돈)
1. 어떤 물건이든 사용하고 나면 원래 있던 자리에 둔다.
2. 쓰레기는 그 자리에서 쓰레기통에 버린다.
3. 다 읽은 신문과 빈 병은 하루에 하나씩 한 차례씩 쓰레기 분리수거함에 넣는다.
4. 외출하기 전에 자신의 침대를 반드시 정리한다.
5. 욕실과 부엌을 사용한 다음에는 사용전과 같은 상태로 해둔다.
당신의 소망이나 당신이 맡기고 싶은 일을 가족에게 말할 때에는 부엌에서 슬쩍 지나가면서 해서는 안된다. 특히, 아이들에게 말하는 경우 아이와 비슷한 눈높이로, 팔길이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아이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조용하고, 정확하게 말해야 한다.
- 분명하게 지시한다.
- 모범을 보여야 한다.
- 동기를 부여한다.
나의 재력(재산력)은 적정 수준인가(미국 마케팅전문가 토머스 스탠리, 윌리엄 덴코)
1. 연소득(월급, 이자소득, 자녀수당)×나이
2. 위 ÷ 10
3. 2의 결과에서 상속재산, 선물을 뺀다.
이것이 내 재산 기준치. 즉 현재 나이에 그 만큼의 재산을 벌었어야 한다는 뜻이다.
- 당신의 재력 이하로 살아라.
- 매달 10%는(월급의) 저축하고, 아무리 많이 쓰더라도 남은 금액내에서 지출하도록 한다.
- 수입을 위해 바치는 노력만큼 지출에도 신경써야한다.
- 자신의 시장가치를 높인다.
- 직장에서 일을 잘 하고자 하는 사람은 완벽하게 일하기를 원해서는 안된다.
2006.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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