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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빌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성공을 말하다. 이주애, 윌북, 2004

햇살처럼-이명우 2010. 1. 27. 17:16

118. 빌게이츠와 워렌 버핏의 성공을 말하다. 이주애, 윌북, 2004

      (Buffett & Gates on success)

 

워렌 버핏 Warren Buffett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1930년 미국 '네브레스카' 주 '오마하'에서 태어난 그는 11세의 어린 나이에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월가의  스승이라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있는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여기서 월가의 유행을 철저히 무시하며 시장이 아직 진가를 알아보지 못한 진주를 찾아내 10~20년간 돈을 묻어두는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확립했다. 1965년 운영의 어려움에 빠진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하여 투자자문업으로 전환시킨 후 S&P지수 500 이하로 떨어진 적이 단 3번인 놀라운 운용실적을 냈다. 재산의 99%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온 그는 미국의 영향력있는 경제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투자의 신',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20세기 최고의 투자가로 인정받고 있다.

 

빌 게이츠 William H. Gates Ⅲ.

Microsoft 회장. 그른 1955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변호사 아버지와 교사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13세에 처음 PC를 접하고 프로그래밍을 시작한 그는 1975년 고등하교 친구 '폴 앨런'과 1,500달러를 가지고 MS를 설립했다. WINDOWS 의 개발로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석권했으며, '모든 책상에 컴퓨터를, 모든 집에 컴퓨터를'이라는 MS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자선가이기도 한 게이츠는 지금까지 약 22조원을 기부했으며 아내인 맬린다와 자선재단을 통해 B형 간염, 에이즈 등 질병퇴치와 백신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A computer on every desk and every home"

 

18세 하버드 법대 입학, 19세 중퇴, 폴 앨런과 MS설립.

1980년대 초반, 애플사가 데스크탑 컴퓨터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위기감을 느낀 IBM은 빠른 시일 안에 경쟁력있는 PC를 생산해야 했다. IBM은 칩과 운영체제를 외부에서 들여오기로 하는데, 마이크로 칩은 인텔사에서, 운영체제는 시에틀에 있는 무명회사인 MS에서 공급받기로 했다. 그 소프트웨어가 지금의 MS사를 있게한 MS-DOS였다.

  MS-DOS의 원래 이름은 Q-DOS. 한 회사의 프로그래머가 만든 것인데 그는 이 운영체제를 지극히 단순하고 초보적인 수준으로 여겼다. 가치를 알아본 것은 바로 게이츠였다. 게이츠는 5만달러에 Q-DOS를 사들여 단점을 수정하고, 보완한 뒤 MS-DOS를 탄생시켰다. IBM PC는 MS-DOS의 인기로 불티나게 팔려 나갔고, 이를 본 각국의 PC제조업체들은 업계 표준이 된 MS-DOS를 구하기 위해 MS사로 몰려들었다. MS사는 하루 아침에 유명한 소프트웨어 기업이 되었고, 매출도 치솟았다. 이때 게이츠의 나이 25세였다.

  MS사가 컴퓨터업계를 완전히 장악한 것은 1990년대 초반 그래픽 환경을 지원하는 Windows 3.1의 성공 덕분이었다.

 

  그와 가장 가까운 친구는 고교친구 폴 앨런과 하버드 친구 스티브 발머다.

 

  워렌과 게이츠 둘의 진짜 공통점은 자신의 일을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워렌 : 개인적인 습관이나 성격, 기질 때문일 수도 있고 합리적인 행동에 지나치게 얽매이다보면 400마력의

         자동차를 몰고다니지만 실제 출력은 100마력에 불과해질 때가 있다. 이 때는 차라리 200마력의 자동차

         를 선택해서 200마력의 출력을 전부 활용하는게 낫다.

           칭찬하고 싶은 사람의 습관이나 행동을 눈여겨 보았다가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십시요. 마찬가지로

         타인의 습관이나 행동 중 비난받을 만한 것이 있다면 이것 역시 눈여겨보았다가 같은 전철을 밟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 습관이 인생을 좌우한다.-

 

           직장을 구하려거든 여러분이 존경하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을 선택하세요. 어디서 일하든 여러분은

         행복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변치않는 비즈니스가 가치있는 것이다.

 

게이츠 : 창업, 중요한 건 제가 이 분야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 아버지가 곁에 있었다는 

         것, 평범한 인력 풀을 갖추는데 3,4년이 걸렸다.  

 

           사람이 재산이다.

           "우리 선수들 중 최고 만을 골라 서른명만 다른 팀으로 이적시켜 보세요. 그 팀은 곧바로 또 하나의

            마이크로소프트로 부상할 겁니다."

 

              유능한 인력이 빠지고 나면 모든 상품들이 순식간에 최물이 됩니다.

 

 

2006.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