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로마인 이야기.7 (악명 높은 황제들) ,시오노 나나미, 한길사, 2002
1. 티베리우스 황제(재위 : 서기 14년 9월 17일 ~ 37년 3월 16일)
- 카프리 섬
- 황제 즉위
- 군단 봉기
- 게르마니쿠스
법 체계의 창시자로 누구나 인정하고 있는 로마인들은 일단 법률을 제정하면 무슨일이 있어도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 보다는 법률도 도로와 마찬가지로 필요한 경우에는 '수리. 복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사고방식은 법률의 결과인 각종 체제에도 적용되었다. 어떤 체제든, 체제는 현재 실정에 맞도록 수리.복구되어야 하고, 그것을 게을리하면 체제자체가 피로를 일으켜 결국에는 무너지기 때문에 긴 안목으로 보면 대단히 비경제적인 결과로 끝난다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
조직이 아무리 잘 만들어져 있어도, 그 조직을 움직이는 것은 역시 인간이다.
서기 37년 3월 16일 자연사.
2. 칼리굴라 황제(37년 3월 18일~41년 1월 24일) 24세 7개월에 황제 등극
칼리굴라(작은 군화 - 칼리 : 로마군화)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을 잃는 것이다.
로마인은 인간에게 법률을 맞추고, 유대인은 법률에 인간을 맞춘다.
서기 41년 1월 24일 팔라티노 축제 닷새째 되는 날 극장과 황궁의 연결지하도를 빠져나가려는 순간 근위대 대대장(트리부누스)인 카시우스 카이레아가 뒤에서 목을
베었다. 칼리굴라 황제는 부하들의 손에 살해되었다.
3. 클라우디우스 황제(재위기간 서기 41년 1월 24일~ 54년 10월 13일)
티베리우스의 조카, 게르마니쿠스의 동생, 칼리굴라의 숙부인 칼리굴라가 죽었을 때 50세 였다. 클라우디우스는 소아마비 때문에 형인 게르마니쿠스의 돌봄을 받았고, 역사공부만 하며 보내다 갑작스런 칼리굴라의 사망으로 황제가 되었다.
뭐든지 자기들끼리만 하려들지 않고, 능력있는 남에게 맡기는 것이 로마인의 뛰어난 점이었다.
클라우디우스 황제는 야망에 찬 젊은 아내 아그리피나가 해준 독버섯요리를 먹고 사망했다. 663세
비서관제 시행 - 나르키소스, 팔라스
4. 네로 황제( 재위 : 서기 54년 10월 13일~ 68년 6월 9일)
16세 10개월에 어머니 아그리피나의 염원에 따라 황제에 즉위했다. 네로의 스승 '세네카'는 "동정이란 현재 눈 앞에 있는 결과에 대한 정신적 반응이고, 그 결과를 낳은 요인에는 생각이 미치지 않는다. 반면에 관용은 그것을 낳은 요인까지 고려하는 정신적 반응이라는 점에서, 지성과도 완벽하게 공존할 수 있다."
아들이 사랑한 여자를 경멸하는 것은 그 여자를 선택한 아들을 경멸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아그리피나는 알지 못했다.
네로는 어머니를 죽이고, 아내 옥타비아를 죽이고, 결국은 자신도 30세 5개월, 17세도 안된 나이에 황제가 된 뒤 14년 만에 반란군에 의한 국가의 적이되어 도망다니다 자살하게 된다.
2007. 4. 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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