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235. 행복수업, 리처드 칼슨, 창해, 2006

햇살처럼-이명우 2011. 7. 28. 09:59

235. 행복수업, 리처드 칼슨, 창해, 2006

 

  어떤 학자가 연구에 평생을 바쳐 그 연구결과를 책으로 펴냈다면 우리는 불과 몇 시간만 투자해 그 책을 읽으면 된다. 그가 가진 지식을 얻기 위해 평생 동안 연구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1. 행복한 삶을 위한 기초이론

  심리치료사들은 당신을 행복한 상태로 놓아두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 아니라 무슨병에 걸렸는지 알아내도록 훈련받았을 뿐이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가?"

  " 지금 하려는 행동이 정말 나를 그곳으로 데려갈 것인가?"

 

  중요한 사실 두 가지

  ① 당신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생각들 때문에 그렇게 느낀다. 이는 곧 당신의 느낌은 저 혼자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슬픈 생각을 하지않고 슬픔을 느끼는 일, 화나는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화가 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확인하고 싶은가? 그럼 간단한 실험을 해보자. 만약 당신이 화를 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러기 위해서는 화가나는 어떤일을 생각해야 한다. 다른 감정들도 마찬가지다. 사건들의 연결고리는 항상 똑 같다. 당신은 생각한다. 그리고 나서 느낀다.

  ② 당신이 생각에 사로잡힌다는 사실, 그것은 궁극적으로 생각 자체보다 당신이 느끼는 방식과 더 관련이 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생각하는 특별한 일 때문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런 생각들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 어떤 것에 '사로잡히지' 않고 문제에 집중하지 않으면, 당신은 실제든 상상이든 그런 생각들이 영향을 받지 않는다. 활발하게 어떤 일이나 놀이를 하고, 자녀와 시간을 보내거나 사랑을 나눌 때는 그런 문제에서 벗어난다.

  ·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은, 인생을 보는 시각을 바꿈으로서 과거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시각을 바꾸는 일은 인생의 기본 원칙들을 이해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지, 끝없이 캐내고 분류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

 

2. 행복한 삶을 위한 10가지 열쇠

  1)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라.

  2) 자기자신의 기분을 따라가라.

  3) 불필요한 생각을 떨쳐내라.

  4) 낙관주의의 가치를 잡아라.

  5) 타인과의 차이를 즐겨라.

  6)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7) 내면의 지혜를 믿고 따르라.

  8) 주어진 조건에 감사하라.

  9) 자신의 생각을 관리하라.

  10) 완벽과 행복을 동일시하지 말라.

 

  1)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라.

    - 행복은 자기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 다른 사람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비논리적인 생각은  "만약 세상과 주변 사람들이 변하기만 하면 행복할텐데" 하는 말과 같다.

    - 적극적인 사람은 환경을 이용한다.

    - 복잡한 문제에 골몰해 있을 때, 그것을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2) 자기 자신의 기분을 따라가라.

    - 기분이 좋을 때는 삶이 행복하게 느껴지고, 기분이 나쁠 때는 불행하게 보인다.

    - 기분의 공격으로 부터 자신을 방어하라.

    - 우울한 기분을 조심하라.

    - 지신의 기분에 유의하라. 안정된고 평화로운 느낌인가? 아니면 불쾌하고 불안한가? 중요한 것은 어느 한 순간에 행복과 불행을 느끼는 것 자체가 아니라 자기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비교적 기분이 좋고,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을 믿으며, 방어적이지 않다면 전체를 판단하는 능력이 양호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때가 바로 자신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쟁점을 토론할 절호의 기회다.

    - 기분은 늘 변하게 마련이다.

    - 기분은 경험의 원칙이지 결과가 아니다.

 

  3) 불필요한 생각을 떨쳐내라.

    - 느낌은 생각에서 온다.

    -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생각> = 능력, 인간의 의식기능, 우리가 하는 것이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이 사실을 잊어버리면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해석하게 된다.

    - 운전도중 사고 날 뻔, 10초간의 일, 하루종힐 생각

    - 과거가 아니라, 생각이 당신을 하나게 한다.

 

  4) 낙관주의의 가치를 잡아라.

    - 부정적인 태도로 생각하는 것은 불행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5) 타인과의 차이를 즐겨라.

  6)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삶은 날마다 특별하다.

    - 현재를 사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멋진 일 중의 하나는 평범한 일상이 새로운 중요성을 지니게 된다는 점이다. 산책, 일몰구경, 정원가꾸기, 독서 등 모든 것이 특별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삶은 바로 지금 여기에 있다. 현재로 주의를 돌릴 때, 당신은 삶에 대해 생각하기 보다 삶에 관여하게 된다.그리고 평범한 삶이 특별하게 바뀐다.

       "하와이 일몰, 타히티의 일몰" ...... 현재가 아닌 다른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 당신도 그 여자처럼 현재의 아름다운 경험까지 다른 것과 비교하려 하거나, 현재의

       것을 즐기지 보다 미래를 궁금해하고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들을 후회할 것이다.

  7) 내면의 지혜를 믿고 따르라.

    - 생각의 기계를 기름칠하라

    - 지혜하나. 「 뉴욕, 대형트럭이 육교의 경고표시를 무시하고 달리다 육교에 끼어 꼼짝 못하고, 경찰, 건축사 등 기술자들을 불러 육교를 파손하지 않고 가장 좋은

      각도에서 트럭을 빼낼 방법을 계산하고 있었다. 여섯살 꼬마가 경찰관 바지자락을 잡으며 " 아저씨, 타이어 바람을 빼면 되잖아요?" 」

  8) 주어진 조건에 감사하라.

    - 감사하는 법을 배워라. 지금 가진것에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더 많은 것을 누려도 행복할 수 없을 것이다. - 비키 킹 -

    - 생각의 힘을 이해하라.

    - 부정적인 생각의 대가는 너무 비싸다.

       생각→느낌→행동

 

    - 각각의 생각 뒤에는, 그리고 일련의 생각들 사이에는 잠시의 짬이 있다. 생각과 느낌, 느낌과 행동 사이에는 간격이 있음을 주목하라.

    -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법

      " 고마움을 느낀다는 건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한다는 뜻 "

    - "성공하기 위해 적당한 스트레스가 필요하다고 믿는 것은, 달리기 시합에 이기기 위해 발목을 삐어야 한단고 믿는 것과 같다."

    - 모든 부정적인 생각들을 없앨 수는 없으므로, 유일한 해결책은 마음 속에 생각이 떠오른다고 해서 일일이 반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선택할 수 있다. 즉, 자신의 생각에 반을 할 수도 있고, 한 발 물러나서 그것은 단지 자신의 생각일 뿐임을 깨닫기도 한다. 생각이 우리를 해칠 수는 없다.

    - 감사의 마음은 스트레스와 불행과 좌절의 방어수단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삶은 선물이다. 접시를 씻어야 하는 것에 화를 내기 보다, 씻을 접시가 있다는 것에

      고마워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한밤 중에 보채는 아기 때문에 일어나야 하는 것에 짜증을 내기보다, 그런 아이가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다른 직업을 갖기를 바라는

      대신 지금의 직업에 감사할 수도 있다. 삶의 모든 것을 감사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인생이 펼쳐질 것이다.

  9) 자신의 생각을 관리하라.

    - '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싫어'

    - '아무도 날 이해 못해'

    - '난 되는 일이 없어'

    - '회사를 그만 둘거야'

  A : 자신의 일이 스트레스를 만든다고 느낌 → 직장을 그만두자, 결론

  B : 자신의 생각이 스트레스를 만든다고 느낌 →생각을 떨쳐내자, 결론

 

    「머리를 벽에 부딪치고 그 짓을 하는 사람이 자신임을 아는 것과, 머리가 아프다고 벽을 나무라는 것의 차이와 같다.」

  10) 완벽과 행복을 동일시 하지 마라.

    - 인생의 목적은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만족하고 행복해지는 것이다.

    - 느낌의 자연스런 흐름을 받아 들여라.

 

 

2007. 12. 9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