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9. 행복의 연금술, 제임스 알렌, 동서문화사, 2004
행복은 마음으로 완벽히 만족하는 상태입니다.
온화하고 깨끗하고 행복한 사람은 오로지 살아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불행을 만들어내는 것은 다름 아닌 내 생각 때문'이라고 적극적으로 인정한다면 지금 당신은 낙원의 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에게서 행복을 빼앗아 가는 것이 어느 누군가의 잘못된 생각' 때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한은 스스로 만들어 낸 죄와 함께 언제까지나 인생의 감옥에 갇혀있게 됩니다.
사랑받는 과정이 아니라 사랑하는 과정에서 마음은 축복을 얻습니다. 원하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과정에서 당신은 바라던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간절히 갈구하던, 또는 절실히 필요로 하던 것은 모두 당신이 남에게 주고자 하는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진실한 삶, 행복한 삶, 걱정으로 고통받지 않는 삶은 희생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 때 희생되어야 할 것은 외적 요인이 아니라 자기 안에 있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바로 이러한 생각들이 삶을 비참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희생해야 할 것은 선과 참이 아니라 악과 거짓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희생은 유익하며 아무것도 잃지 않습니다.
만약 당신이 준 뒤에 상대방에게 감사나 기뻐하는 표시가 없었다고 해서 그것을 불만스럽게 생각한다면 당신의 행위는 사랑이 아니라 허영심입니다. 절대 명심하십시오. 그런 행위는 당신이 무엇을 얻기 위해 준 것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실제로는 무엇을 빼앗으려는 행위나 마찬가지 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봉사할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하십시오. 무엇을 행하든 자신은 버리십시오. 그 것이 큰 행복의 비결입니다.
"당신은 늘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누군가를 두려워하지 않습니까?
또한 누군가로 인해 초조해하지 않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원인은
바깥이 아니라 당신 마음에 있습니다.
당신은 온화한 사람들을 원합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먼저 온화해지십시오.
당신은 정직한 사람들을 원합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먼저 정직하십시오.
당신이 주는 것을
남들도 줄 테니까요.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당신을 비춘 거울에 지나지 않습니다.
'원인과 결과의 법칙' 생각의 마법은 영원히 계속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단순한 진리를 잊지 마십시오.
당신이 지금 행복하다면
밝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지금 불행하다면
어두운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순하고 이기적인 영혼은 항상 자기에게 불운과 불행을 끌어들이고 순수하고 다정한 영혼은 언제나 행운과 행복을 불러들입니다.]
환경이 나쁘다고 느낀다면
정말 나쁜 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그 어떤 불행한 상태에서도
마음의 주인은 언제나 당신입니다.
다만 그 때는 스스로를 잘못 다스리는
'어리석은' 주인에 지나지 않겠지요.
하지만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깊이 성찰하여
인생의 근본 법칙을 깨닫고
그 것과 조화로운 삶을 시작할 때면
비로소 조화로운 삶을 시작할 때면
비로소 당신은 '지혜로운' 주인이 되어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물질주의자가 영원한 죽음을 바라보는 곳에서 진짜 자유인은 영원한 생명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진실의 왕국은 바로 당신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 속에서 진실을 찾으십시오.
돈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상품을 제대로 인수했습니다.' 하는 표시로 돈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사라고 하는 것은 온갖 업종으로 구분되지만 하나의 기본저인 원칙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서로 교환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이익릉 우선시하는 행동(독선적 두 가지)
1. 다른 사람의 자유를 부정한다.
2. 정당한 범위를 초월하는 자신의 자유를 주장한다.
이것 때문에 혼자서 설치는 사람은 저절로 자멸하는 법이지요. 즉, 독선적인 것은 늘 파국을 맞이 한답니다. 사람은 독선적인 마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독선적인 마음을 만들어 마음을 만들어내는 것이지요. 즉, 우리는 자신을 존재하게 한 법칙에 대해서 반항할 자유까지도 주어져 있는 셈입니다.
'노동이야말로 인생이다'
정신활동이나 육체활동은 모두 생명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생명이 완전히 정지하면 죽음이 되고, 죽게되면 곧 부패가 시작됩니다. 안락과 죽음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하면 할수록, 인생은 풍요로워 집니다. 두뇌노동자, 독창적인 사상가, 끊임없이 정신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생기있게 살아있습니다.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 원예업자 등 쉴새없이 육체를 움직이는 사람도 역시 빛이 납니다.
정말로 성장하여 어엿한 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그들이 나를 방해한다'고 하는 유약하고 어리석은 사고를 멈추고 '진짜로 방해하는 것은 나 자신'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타인의 유혹에 지는 것은 내가 어딘가 결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지혜의 빛이 쏟아지고 평안으로 가는 문이 활짝 열리면서 곧 자아의식의 정복자가 될 것입니다.
숭고하라!
그러면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서
그저 잠들어 있을 뿐인 숭고한 의식이
위엄있게 일어서면서
그대의 숭고한 의식과 마주보리라.
<제임스 러셀 로웰, 소네트4.에서>
지혜는 자아의식의 적
지혜는 '사람들로부터 버림받고' 있습니다. <구약성서, 이사야 53장3절>
왜냐하면 지혜는 언제나 마음을 헤집는 듯한 잔소리와 같은 형태로 자아의식에 똑바로 파고 들기에, 자질이 낮은 사람들로서는 참으로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고 개인적인 욕망을 모두 버립니다. 충동이나 정염으로 돌진하는 일 없이 무엇이 옳은지, 냉정하게 살펴본 뒤에야 행동에 들어갑니다. 늘 사려깊고, 침착 냉정하고 높이 솟아 있는 정신적인 법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기쁨이나 고통과 같은 양극단의 감정은 모두 초월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시간 곳에서 즉, 시작과 끝이 있는 세속적인 의식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영원한 생명을 아는 사람들은 우주적, 또는 천국적인 의식 속에서 살고 있으며, 그 안에 있는 것은 시작도 끝도 없는 오로지 '영원한 현재' 뿐입니다. 그들은 어떠한 변화에 직면하더라도 결코 동요하는 법 없이 늘 온화하고, 설령 육체의 죽음을 맞이한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그들이 살고 있는 영원한 의식에 혼란을 가져오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아는 사람은 가령 육체가 멸망하더라도 결코 죽음을 맛보는 일 없이 다음 생을 향하여 걸음을 재촉합니다. 그것은 죽어 마땅한 운명의 흐름으로부터 발을 내미는 것일 뿐 근본적으로는 '진리'의 주거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지요. 육체도, 저차원의 자아도, 나라도, 그 밖의 주위세계도, 언젠가는 소멸해 갈 운명입니다. 그러나 '진리'는 결코 소멸하는 일없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 영광은 조금도 퇴색하지 않을 것입니다.
핑크빛 조개는 멀리 떨어진 연인들에게 수호신이 되어줄 것입니다.
슬픔에 젖어 있을 때는 자기가 잃어버린 것만 보이게 마련입니다. 슬픔이 눈앞에 우뚝서서 시야를 가리므로 인생의 전체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 그래서 슬픔 자체는 사실 크지 않는데도 정작 괴로워하고 있는 본인에게는 대단히 큰 일인 것처럼 생각되고, 인생에서 그 일이 차지하는 정확한 부피도 모르게 된답니다.
진짜 예술가는 무엇을 보더라도 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름다운 것 밖에는 보이지 않으니까요. 다른 사람들은 싫어서 어쩔줄 모르는 것이라 할지라도 진짜 예술가의 눈에는 자연의 섭리가 깃든 아름다운 것으로 보이는 것이지요.
사물을 올바르게 꿰뚫어 보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서도 불행을 느끼지 못합니다. 모든 것이 좋게만 보이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에게는 지독히 싫은 일일지라도 그런 일은 진화라고 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가야 할 꼭 필요한 을로 이해한답니다. 게다가 감정에 좌우되는 일없이 진지하고 찬찬히 숙고할 수 있게 되지요.
마음의 티끌을 닦아내노라면 행동의 띠끌도 사라지는 법입니다. 또 반대로 행동이 정화되어 있으면 마음을 정화하는 것도 돕게 되겠지요.
"해야할 일을 대단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은 천하고 어리석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그러하다. 현명한 사람은 스스로에게 주어진 모든 과제에 대해서 언제나 진지하게 모든 것을 현명하고 사려깊게, 또 정확히 행하는 법이다." -공자-
진실로 경멸해야 할 것은 자기 마음속의 죄이지 타인이 믿고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사람은 경험에서 느낀 것이나 생각한 것, 또는 배운 것에세 여러가지 생각을 자기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몸에 배어온 생각도 '마음을 습관'입니다. 마음은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축적되어온 생각의 결합인 셈입니다.
가정교육이 엄격한 집안에서는 우선 아이들에게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부터 가르칩니다. 그리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예절과 규범을 가르쳐 나갑니다. 아이들은 무엇보다 순종부터 배웁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를 부모도 일일이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올바른 태도가 몸에 배고나면 왜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저절로 이해하게 됩니다. 엄격한 부모가 아이들에게 사회적인 의무와 도덕적인 행동을 가르치기 전에 논리적인 설명을 하지 않는 것은 '실행이 지식을 선행(先行)하여 이해로 이어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마음으로 완벽히 만족하는 상태이며, 기쁘고 평화로운 마음을 말하며 모든 이기적인 욕망을 물리치는 것을 말합니다.
<극복할 나쁜 습관>
첫번째 레슨 - 신체적 실천
step 1 - 태만한 마음의 버릇
step 2 - 욕구를 관리하지 못하는 버릇
두번째 레슨 - 언어적 실천
step 1 - 험담
step 2 - 소문, 수다
step 3 - 상처주는 말, 빈말
step 4 - 경솔한 말, 무례한 말
step 5 - 트집
<익혀야 할 좋은 습관>
세번째 레슨 - 정신적 실천
step 1 - 자주적인 정신
step 2 - 공정한 정신
step 3 - 관용적인 정신
자기 마음을 의식하면 말은 멈출 수 있습니다.
게으른 신체는 나태한 마음에서, 욕망을 제어하지 못하는 무절제한 생활은 방종한 마음에서, 그리고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은 그런 가정이나 생각을 갖고 있는 마음에서, 배려나 성의가 없는 대화는 남을 생각하는 자상함이 없는 마음에서.
포인트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익히는 것입니다.
말은 진실을 이야기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당신의 현실에 어떤 문제가 있다면 당신의 '사고'를 살펴보십시오. 당신이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 당신의 '생각'을 되돌아보십시오. 행복은 좋은 생각과 좋은 사고와 더불어 퍼져 나갑니다.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2010. 11. 7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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