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以時習之 不亦說乎

마음이 맑아지는 비결

햇살처럼-이명우 2016. 5. 16. 10:00

마음이 맑아지는 비결

투명하게 맑은 물을 보면 자연스레 기분이 좋아지고 흐린 물을 보면 언짢아집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나면 기분 좋은 사람이 있고 괜히 우중충하고 기분 나쁜 사람이 있습니다.

맑고 선명한 사람은 늘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사람입니다.
일기를 쓰든 명상을 통해서든 그날그날의 생각을 정리합니다.
선명하지 않은 사람은 왜 그런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볼 때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뭔가 삐져있는 것 같은 사람입니다.
본인도 자기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정도로 늘 생각이 뒤죽박죽 엉켜 있습니다.
그런 정리되지 않은 상태가 계속 쌓여갑니다.

명상은 매일매일 그런 해결되지 않는 것들을 정리하면서 자기를 정돈하는 과정입니다.
당장 정리가 안 되는 것들은 일단 미뤄 두십시오.
마음속에 품고 주무시지 마십시오.

몸 안에 지니고 있으면 정리가 안 됩니다.
머리나 가슴에 두지 마시고 몸 밖으로 꺼내서 주머니에 넣어두세요.
주머니가 알아서 하게 닫아 놓으시고요.

그렇게 하면 마음이 정리가 되고, 마음이 정리가 되면 당연히 맑아지고 주위 사람도 맑아집니다.
본인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이면 당연히 주변 사람도 영향을 받습니다.
늘 마음의 상태를 점검해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마음이 맑을 수밖에 없습니다.


/교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