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새해 첫 날 영화 한편으로 시작한다.

햇살처럼-이명우 2018. 1. 8. 09:15

새해 첫 날 영화 한편으로 시작한다.

마지막 부분 어머니의 대사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라는 장면을 보면서 '行有不得 反求諸己 (행유부득 반구제기)-실천했으나 얻지 못하였으면 그원인은 자기에게서 찾아야 한다.'는 명심보감의 글귀가 떠올랐다. 
올 해도 많은 일이 생길 것이다. 그 일의 결과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을 것이다. 좋은 결과는 상대방의 덕분으로, 나쁜 결과는 나에게서 문제의 원인 찾는 용기있는 한 해를 만들어야겠다.

接物之要 己所不欲 勿施於人 行有不得 反求諸己 (접물지요 기소불욕 물시어인 행유부득 반구제기)
모든 관계의 기본은 자기가 하기 싫은 것을 남에게 시키지 말고, 실천했으나 얻지 못하였으면 그원인은 자기에게서 찾아야 한다. 

-명심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