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 일상 2015.07.28
행복을 부르는 미소 행복을 부르는 미소 환하게 웃는 당신을 볼 때 막 피어난 꽃을 보는 것 같았죠. 아니 그 어떤 꽃도 당신의 미소와 비교 할 수 없어요. 나로 인해 웃었다는 사실은 더욱 전율스럽죠. 활짝 핀 꽃송이들 위엔 벌과 나비들이 모여들고 당신의 입가의 미소엔 행복의 천사들을 불러들이죠. 행복.. 일상 2015.07.24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나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 마음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간수할 건 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 등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의 기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 일상 2015.07.24
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 와도 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 와도 가슴 벅찬 행복이 손에 들어 와도 함께 나눌사람이 없으면 불행한 법입니다. 행복을 나누는 사람은 아무리 많아도 상관 없습니다. 만약에 당신에게 원하는 만큼의 재산이 손에 들어 온다면 그 재산을 누구와 함께 나누겠습니까? 만약에 당신에게 그토록 .. 일상 2015.07.24
나의 역경은 정말 축복이었습니다 나의 역경은 정말 축복이었습니다 동화작가 안데르센은 매우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도다니지 못했으며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하곤 했습니다. 그는 그런 역경 속에서도 다락방에 누워 행복한 상상을 즐겼습니다. 아버지는 좋은 사람이고 집이 가난한 것은 축.. 일상 2015.07.24
467. 신의 역사 1, 카렌 암스트롱, 동연, 1999 467. 신의 역사 1, 카렌 암스트롱, 동연, 1999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의 4,000년 간 유일신의 역사 나는 성자들의 생애를 기록한 전기, 형이상학적 시詩, 엘리엇 T.S.Eliot과 신비주의자들이 쓴 보다 단순한 글 등을 읽었다. 나는 예배의식의 아름다움에 감동되었고, 신이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 책읽기 2015.07.02
배움을 멈추지 말라 배움을 멈추지 말라 실패를받아들일수 없다면 그 어떤 성공도 이를 수 없다. 실패란없다. 피드백만 있을 뿐이다. 귀 기울이는 법을배워라. 기회는 때로 살며시 노크한다. 기회는 종종 불운이나 일시적 패배로 위장하고 다가온다. 안전은 도모하면 할수록 멀어지고 기회는 찾으면 찾을수.. 일상 2015.06.24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사는 지혜 우리가 아껴야 할 마음은 초심(初心)입니다. 훌륭한 인물이 되고, 중요한 과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첫째는 초심, 둘째는 열심, 그리고 셋째는 뒷심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마음이 초심입니다. 그 이유는 초.. 일상 2015.06.24
466. 스페인 기행, 니코스 카잔차키스, 열린책들, 2008 466. 스페인 기행, 니코스 카잔차키스, 열린책들, 2008 "......돈키호테와 산쵸는 하나에요. 그 둘은 스페인의 통일된 하나의 정신을 이룬답니다. 세르반테스는 우리가 스페인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스페인의 정신을 두 개로 나누었어요." 모든 것은 죽음에 속한다. 무 無! 그 무엇도 아닌 것, .. 책읽기 2015.06.20
465. 봄의 폭풍, 헤르만 헤세, 청목, 2003 465. 봄의 폭풍, 헤르만 헤세, 청목, 2003 그 이후 나는 불구가 되어 절름거리고 걸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그리하여 나의 청춘에는 뜻하지 않게 조용한 길이 열렸다. 나는 부끄러워하면서, 마음 내키지 않는 그 길을 걸어간 것이다. 결국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그 날의 황혼녁의 .. 책읽기 20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