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길로 팔당으로 간다 12월4일 일요일 06:00시 살을 에이는 추위와 수북이 쌓인 눈! 그 위로 거친 숨을 내 뿜으며 달린다. 30km! 언제나 그렇지만 팔당가는 길은 희망에 차있다. 오늘은 어떤 장관이 눈 앞에 펼쳐질까? 오늘은 눈과 어우러진 한강의 물빛이 압권이다. 드문드문 물오리 가족도 보인다. 팔당대교 밑에서 나누어 먹는.. 마라톤 200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