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달리는 이유의 첫째가 건강이 아닐까 싶다.
학창시절에 체력장을 위해 달려본 적은 있어도 어떤 목표를 갖고 달려본 적이 없는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달리기를 생각했다면 대개는 건강을 위해서일 것이다.
나 또한 2001년에 달리기를 시작할 무렵 40대 초반의 나이로
체중이 증가하고 고지혈증으로 약을 먹어야 했으며 항상 피로감이 쌓이고
밤을 두려워하는 고개 숙인 남자였다.
그런 내가 건강을 위해 선택한 것은 달리기였고
현재는 격무에도 활력이 넘치고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삼겹살에 소주를 얼마든지 먹어도 고지혈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건강한 남자로 변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달리기를 하자고 결정한 것이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그렇게 느끼시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
그렇게 좋은 달리기를 쉽게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부상이라는 의외의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
의사인 나도 여러 가지 부상으로 며칠에서 심지어는 6개월 이상을 부상에 시달리고
달리기를 못할 수도 있다는 위기를 맞은 적도 있다.
부상은 마라톤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방심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이 글은 부상은 왜 오는 지를 이해하고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게 오래도록 달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이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
출처 : 구리마라톤클럽
글쓴이 : 지구아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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