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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불황을 뚫는 7가지 생존전략, 한정화, 랜덤하우스 중앙, 2005

햇살처럼-이명우 2009. 12. 23. 09:55

77.  불황을 뚫는 7가지 생존전략, 한정화, 랜덤하우스 중앙, 2005

 

  창업시 또는 창업 후 빠지기 쉬운 함정을 7가지로 요약해서 사례를 들면서 설명해준다. 특히 실패의 사례를 주제로 다시는 이런 전철을 밟지 않도록 눈물로 하소연하는 실패자들의 경험담을 들을 때는 숙연해진다.

  이 책은 사업실패에 관한 현장보고서이다.

사업성공을 위해서는 실패에 대한 이야기는 즐겨듣고 싶지 않은게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성공사례만을 중심으로 학습하다보면, 사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비현실적인 낙관주의에 빠지게 된다. " 지혜로운 사람은 잔치집보다는 초상집을 먼저 찾는다 "라는 말이 있다. 실패에 대한 사전학습을 통해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다. 적어도 무모한 실패는 피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불타는 갑판에서 뛰어내려라" 이 말에 용기를 얻어 과감하게 사표를 내고 사업의 길로 뛰어들었는데 결과는 참담한 실패였다. 이 분의 이야기 "갑판에서 뛰어 내렸더니, 상어가 우글거리더라"

 

"실패한 사람을 많이 찾아가야 배울 것이 있다. 성공한 사람을 한번 찾아 갔다면, 실패한 사람은 두법 찾아가라"

 

 ' It's bad DRAMA '

①Item ②Badluck(불운) ③개발(Development ④관계(Relationship) ⑤태도(Atitude) ⑥시장(Market) ⑦관리(Administration)

  창업실패는 잘못 올려진 연극과 같다. 각본부터 잘못되었을 수도 있고, 각본은 좋은데 연출이 엉망이거나, 연기가 형편없어서 관중들 야유속에 막이 내려지고, 배우들은 낙담하여 무대뒤로 사라지고, 흥행에 실패한 제작진은 빚 독촉에 시달리는 현실

 

1. '선택의 함정'을 극복하라.

   - 경험해보지 않고는 안다고 하지마라

2. '개발의 함정'을 돌파하라.

   - 기술개발 지연 -> 자금소진 -> 운영자금 압박 -> 직원의 동요 -> 핵심기술인력의 이탈 -> 개발조직 와해

      -> 초기단계의 실패

3. '시장의 함정'에서 탈출하라.

   - 결국 승부는 시장에서 난다.

   - '비타민'이 아닌 '진통제'를 팔아야 한다.

   - " 사업의 승패는 기술우위가 아닌 '시장에서의 경쟁우위'에 의해서 결정된다.

   ① 쓰던 제품을 계속 쓰는 소비자들의 속성을 잊지말라.

   ② 소비자들의 구매 1순위는 영양제가 아니라 진통제이다.

       나의 사업 아이템이 영양제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 당장 '진통제'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

   ③ 고객의 '피드백'에 민감하게 반을하라.

   ④ 내가 파이를 키운 순간, 대기업은 당연히 시장진입을 시작한다. 늦기전에, 먹히기 전에 전략적으로 대비

       하라.

   ⑤ '갑' 과 '을' 관계 불균형 극복

      구매자(갑)와의 교섭력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서 을은 고객을 다양화하고, 기술력을 갖추는 등 별도의

      노력을 해야한다.

   ⑥ '시장의 목소리'에 신속하게 반을하라.

   ⑦ 고객이 일단 한번 써 볼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라.

 

4. '관리의 함정'을 뛰어 넘어라

   - 고객이 신생기업 제품 기피 이유 :  품질안정, 지속적 A/S 취약성

   - 관리는 통제가 아니라 system 구축이다.

 

5. '태도의 함정' 경계

   - 장사를 하려는 사람은 구두를 파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손님에게 구두를 신기려면 그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한다.

 

6. '관계의 함정'을 조율하라.

   - 신뢰자본

 

7. '불운의 함정'을 떨쳐내라.

   - 매일매일 일에 함몰되지 말고 멀리 내다보라.

 

 

200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