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주일 훈련의 마무리로 무리하지 않고 사태봉까지 평지는 조깅, 오르막은 걷기훈련을 한다. 새태봉정상에서 기구운동으로 몸을 좀 풀고, 등산오신 어르신, 아주머니들과 담소하다가 모처럼 여유롭게 있다가 내려온다.내려오면서 향기를 내뿜었던 생강나무 꽃을 한가지 꺾어서 왔다.
물컵에 꽂아 책상위에 올려놓고 샤워를 하고 방으로 들어왔더니 향기가 정말 진하다. 이렇듯 한가지의 꽃도 진한 향기를 풍기는데 만물의 영장 사람인 우리도 진한 향기를 내어야하지않을까.
오늘은 향기나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해야지.
2010. 4. 9 금
숙소 책상위의 생강나무 한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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