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0분에 출발하려고 보니 인원수가 늘어있었다. 교육생 중에서 두분이 합류하셨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에 근무하시는 강성문선배님,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공사에 근무하시는 최록희님, 그리고 우리 신도 네명, 합 6명이 출발한다.
바람은 어제보다는 잦아들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차갑다.
강성문 선배님은 sub-3 주자이고, 현제는 초장거리산행을 즐기고 계신다고 하셨다.80~100km 산행을 무박으로 40~44시간씩 산행하는 마라톤으로 이야기 하면 울트라마라톤인 셈이다. 최록희님은 배가 나와서 운동을 좀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합류하셨는데, 체력이 좋으셔서 잘 달리신다.
주덕교회 앞까지는 몸을 풀면서 조깅을, 오르막은 걸어서 160계단은 쉬지않고 치고올라가는 어제와 비슷한 훈련으로 올라갔는데, 강성문선배님이 뒤에서 미는 바람에 내가 오늘 훈련을 아주 빡시게 한다. 사태봉, 깃대봉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하산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이런 운동을 같이 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는 친근함과 함께......
하산길은 거의 쉬지않고 달려서 내려왔다.
연수원에 도착소요시간 1시간20분45초 최대심박수 나는 113, 최록희님은 114, 채교수님 112, 윤차장 96, 강성문선배님 95 모두 건강하신것 같다.
스트레칭하고 기지개 10번 상체앞으로 숙이기10번으로 마무리했다.
정말 상쾌한 아침이다.
*최대심박수 : A = (220-본인나이) B:운동 1분후 측정한 본인의 맥박수
A-B ≥ 35 이면 심장마비 위험 없음A-B ≥ 35
A-B ≥ 33~35회 : 심장마비 위험 30% 증가
A-B ≥ 25~33회 : 심장마비 위험 40% 증가
A-B ≥ 25회 미만 : 심장마비 위험 110% 증가
* 평상시 일반인 맥박 70~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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