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래산 크로스컨트리 , 오늘은 3명이 출발했다. 강성문선배님, 윤팀장님, 나.
강선배님은 산악회 카페지기를 하시면서 적지않은 시간을 투자하시는것 같다. 그러니 자연히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자칫 잘못하면 사모님의 정신건강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고 조언했더니 공감하신다. 나의 사례와 거의 비슷한 경우로, 깔끔한 성격 덕분에 다른사람에게 쉽게 맡길 수 없이 본인이 혼자라도 깨끗하게 일처리를 해야하니 자연 손이 많이가고, 시간도 그에따라 많이 소요될 소 밖에...... 어쨌거나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고 참 좋았다. 천천히 이야기 하면서 갔다와도 시간은 비슷하게 소요되었다. 맥박은 106회, 어제보다 운동부하는 작아도 기분 좋은 아침이다.
몇일 안되는 교육기간이지만 이렇게 같이 아침시간에 운동을 하고 서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46명의 교육생 중에서 한명이라도 마음이 맞는 분이 있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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