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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긍정의 힘, 조엘 오스틴, 두란노, 2006

햇살처럼-이명우 2010. 12. 2. 17:20

202. 긍정의 힘(Your best life now), 조엘 오스틴, 두란노, 2006

 

 

"그런 생각만하니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놀라운 복을 어찌 받겠나? 그런 어리석은 태도는 복의 흐름을 막는다네. 자네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게나.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인생은 바뀌지 않아."

 

우리가 패배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것은 그릇된 생각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희망과 믿음, 승리 같은 긍정적인 것들을 마음에 품는 일이 중요하다.

 

돈은 구겨져도 돈이다. 내가 실수하고 넘어져도 하나님은 내 가치를 변합없이 인정하신다.

 

우리의 생각은 감정에 그대로 반영된다. 그래서 먼저 행복한 생각을 품지 않으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 반대로 절망적인 생각을 품지 않는 한 절대 절망할 수 없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우리 마음에서 비롯되며, 우리 마음이 어디에 거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결정된다.

 

말은 씨앗과 같다. 입 밖으로 나온 말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심어져 생명력을 얻는다. 그리고 뿌리를 내리고 자라서 그 내용과 똑 같은 열매를 얻는다. 우리가 긍정적인 말을 하면 우리삶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펼쳐진다.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패배와 실패를 말하면서 승리의 삶을 살려고 애써봐야 아무소용없다. 뿌린 그대로 수확할 뿐이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잠언 18:21)"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그 날의 색깔을 정해야 한다. 미리 그 날의 색깔을 정하지 않고 있다가 조간신문을 읽게되면 온갖 슬프고 무시무시한 뉴스가 어두운 색으로 우리의 삶을 칠해버린다.

 

부정적인 말을 삼가는데서 그치지말고 긍정적인 말을 해야한다.

 

"조엘, 네가 원하는 것을 하거라. 네 자신의 꿈을 쫓으렴"

 

우리가 잘못을 저질러서 화가나실 때에도 "아빠가 지금부터 무시무시한 복으로 너희를 때려주겠다."라고 말씀하셨다.

 

복은 말로 표현되기 전 까지는 복이 아니다.

 

채널을 바꾸라.

리모컨으로 채널을 바꿀 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프로그램이 맘에 들지 않으면 이것저것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저 리모컨으로 채널만 바꾸면 된다.

 

같은 이치로 부정적인 과거의 이미지가 갑자기 마음에 떠오르면 마음의 채널을 바꿀 줄 알아야 한다. 불행히도 마음의 '화면'에 부정적인 경험이 방송되면 즉시 채널을 바꾸지 않는 사람이 적지않다. 오히려 소파에 앉아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듯 그것을 열심히 시청한다. 과거의 모든 상처와 고통을 다시 떠올리면서, 왜 또 다시 절망감과 분노가 밀려오는지 의아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의 채널을 바꾸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마음이나 감정이 '절망'이라는 놈에게 질질 끌려다니게 놔둬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우리 삶속에서 행하신 좋은 일에만 마음을 두어야 한다.

 

용서는 다른 누구를 위한 것이 아닌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다. 용서하는 것은 독이 우리 삶에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막기 위함이다. 누군가 우리에게 엄청난 잘못을 했더라도 그것을 잊지못하고 끊임없이 상처를 떠올려봐야 우리 자신만 손해다. 상처를 준 사람이 아닌 우리 자신만 점점 더 상처받을 뿐이다.

 

마음의 벽은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을 뿐 아니라 우리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는 몹쓸 물건이다.

 

  배 한척이 칠흑같이 캄캄한 어둠을 헤치며 항해하고 있었다. 갑자기 선장의 눈앞에 밝은 불빛이 나타났다. 이대로 가다간 그 불빛과 충돌할 판이었다. 선장은 급히 무선장치로 달려가 항로를 동쪽으로 10도 틀라는 긴급 메세지를 상대편 선박에 보냈다. 몇 초 후 메세지가 돌아왔다.

  " 그럴수 없소, 당신들이 항로를 서쪽으로 10도 트시오."

화가난 선장은 다시 암호문을 보냈다.

  " 나는 해군함장이다. 그러니 당신이 항로를 변경하라."

몇 초 후 두번째 메세지가 돌아왔다.

  "저는 이등 수병이지만 방향을 바꿀 수 없습니다. 항로를 변경하십시오."

함장은 화가 머리 끝까지 솟아 최후 통첩을 보냈다.

  "이 배는 전함이야! 우리는 항로를 바꿀 수 없다."

그러자 퉁명스런 메세지가 돌아왔다.

  "그럼, 마음데로 하십시요! 여기는 등대입니다."

 

  공기의 저항이 없으면 독수리는 날아오를 수 없고, 물의 저항이 없으면 배가 뜰 수 없다. 우리를 짓누르는 중력이 없으면 걸을 수 없다.

 

  열정이 세상을 바꾼다.

 

 

 

2007. 2. 27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