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안전관리자 첫 교육이 어제(1/17일) 부터 시작되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부터 나는 분주하다. 일요일 아침에 날씨가 워낙 추워서 자동차 시동을 거느라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월요일 출근길에 시동이 걸리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다. 평소보다 일찍 내려와서 자동차 시동을 거는데 다행히
조금만 노력하니 시동이 걸렸다. 이른 출발로 강변역에서는 책을 보면서 차세워놓고 기다렸다.
원장님을 모시고 출발, 여주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3000원짜리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출발한다.
연수원에 도착하니 강의장의 온도가 영하9도 다.
몹시 춥다. 오전내내 난방기를 가동한 결과 겨우 17도까지는 올라갔다.
화장실의 배관도 얼었는지, 난방기를 하나 설치해 가동하고있고, 모든것이 난방에 집중된 하루다.
교육생은 30명, 올해 첫 교육치고는 괜찮은 성적표이다.
나는 진행과 강의, 실시신고,강의진행, 하루내내 분주하게 지나간다.
저녁식사 후 생활관의 난방과 무선인터넷 관련해서 애로사항 해결해주고 연습장으로 간다.
추운날씨때문에 한시간만 공치고 돌아왔다.
11시까지 생활관 2층복도 난방기 전원끄는 문제관련하여 책본다.프로이트7권 ,'일상 생활의 정신병리학'
1시간정도 독서는 100쪽 정도의 진도를 나갈 수 있네. 커피도 한잔하고......
2층복도 난방기 확인하고 들어와 잔다.
오늘아침은 05:10분에 일어나 화장실 볼일보고, 2층 난방기 확인한다. 복도는 훈훈하다.
체력단련실로 가서 달리기5km 복근운동, 드라이버 빈스윙, 운동한다.
음식의 양을 조절하여 가벼운 몸을 만들어야겠다. 정말이지 배고픔을 느끼면서 74kg의 몸무게를 동경하자.
달리기도 좋지만 오늘처럼 달리기+복근운동+빈스윙으로 아침운동을 배합하자.
07:00에 강의장 가보니 온도는 영하 4도, 어제보다는 훨씬 높은 온도다. 난방기를 켜놓고 숙소로 왔다.
세탁기 돌려놓고,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강의장올라와 먹거리 세팅하고, 동영상하나 틀어놓고 식사하러간다.
아침식사하고, 세탁물 건조대에 널고, 강의장으로 와서 강의진행 준비한다.
교육운영실은 정말 춥다.
그래도 오늘 난 참 행복하다.
2011. 1. 18 화 오전에
식당 출입문 아래 얼음이 얼었다. 샐내외 온도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생수통의 물도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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