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서해대교가 보인다.
조깅을 약 8km 했다. 공기는 별로 좋지 않았지만 달릴만 했다.
땀이 쫙 나고, 몸속의 알콜이 모조리 분해되는 느낌이어서 기분이 정말 좋았다.
서해대교 바로 아래에 있는 모텔을 숙소로 잡았다.
제철소 구내식당의 아침 메뉴.
아내에게 보내주었더니 다양한 메뉴가 좋다고 한다. 나는 다양한 메뉴보다 당신의 정성이 더 좋다고 맞장구 쳤다.
오늘은 기분 좋은 금요일이다. 하루 종일 기분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2011. 7. 8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