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벌초가는 것을 선택하다.

햇살처럼-이명우 2011. 8. 24. 14:29

어제 늦게 들어간 관계로 아침운동은 쉬었다. 스크린 한판하고 밥만 먹는다 했는데 술마시는 사람들이 끝나지 않아 나도 자리를 지켰다. 집에 도착하니 11시30분이었다. 모처럼 치정이가 구리쪽에 왔는데, 얼굴도 못보고 그냥 지났다. 울트라와 벌초 중에 벌초를 가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나니 마음이 좋다. 환갑넘은 형님들끼리 벌초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는데, 아침에 동생에게 문자했더니 동생도 합류하겠다고 한다. 같이 가면 힘이되지.
아침에 전화해보니 치정이는 구리에 상가가 있어 왔었는데 얼굴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종대는 고4라고 한다. 건대에는 붙었는데 굳이 연대를 가겠다고 집에서 1년 더 공부를 한다고 했다. 둘째는 워낙이 성격이 밝아 걱정이 없다고 한다.
내일 아침에는 운동을 해야지.
오늘은 송팀장과 만나기로 했고, 갑비고차 출정식 한다고 했는데 어찌하나?

 

2011년 8월 24일 오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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