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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 도쿠가와 이에야스 32, 야마오카 소하치, 솔, 2001

햇살처럼-이명우 2013. 5. 8. 17:17

383. 도쿠가와 이에야스 32, 야마오카 소하치, 솔, 2001

제3부. 천하통일 32 완결편, 입명왕생

"약할수록 얼른 칼에 손을 대려합니다. 칼에 손을 대는 것은 쓸데없이 총을 쏘아대는 호랑이 사냥과 마찬가지......호랑이를 광란케 만들면 민중들까지 상처를 입게 됩니다.

'장유유서' '적자상속'

'일 단보는 삼백육십보.'
"츠보가리 라고 하는데, 일보(한평)에서 수확하는 곡식이 한 사람의 하루 식량일세. 일년은 삼백육십일 남짓, 그러므로 일 단보는 삼백육십보......곧 일 단보는 농경에 종사하는 불제자가 일 년 동안 먹는 양식......여기에서 모든 것이 출발하는 거야."
"그러나 잊어서는 안되는 일은, 이 세상에 태어난 자는 어쨌든 한 사람이 하루에 일단보의 땅만 경작하면 살아갈 수 있다."

'정치의 핵심은 불법의 자비'

'부하는 주인에게 반해 생명을 바치는 특별한 인간. 이런 사람들은 거상이나 다이묘들에게도 모두 몇 명씩은 붙어 있지요. 그러나 이러한 부하들만 데리고는 큰 일을 할 수 없다. 부하들 외에 신자와 추종자가 있어야 한다. 추종자는 변덕이 심하다. 그러나 그때 그때 힘이 되어 돕는다. 신자는 추종자와는 전혀 이질적인 경도자로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도 추종자는 아무리 떨어져나가도, 절대적으로 그 사람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다.

"......태평한 세상에서는 인간에게 책은 없어서는 안될 마음의 양식이 된다......인간이란 배가 부르면 다음에는 영혼이 굶주리게 마련이야. 그 영혼을 기르는 양식은 학문......게을러서는 안 돼. 서둘러야 한다....."

265년의 전쟁없는 에도 바쿠후 江戶幕府

일본 에도시대의 시가
울지 않는다면 죽여버리겠다. 두견새야 (오다 노부나가)
울지 않는다면 울게 만들어주겠다. 두견새야 (토요토미 히데요시)
울지 않는다면 울 때까지 기다리겠다. 두견새야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1534~1582) 성급하고 잔인함, 48세 사망
토요토미 히데요시(1536~1598) 자신의 뛰어난 능력 과시, 63세 사망
도쿠가와 이에야스(1542~1616) 끈기와 인내, 75세 사망

2010. 6. 19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