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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커뮤니케이션 불변의 법칙, 강미은, 원앤원 북스, 2008

햇살처럼-이명우 2014. 3. 17. 15:46

432. 커뮤니케이션 불변의 법칙(간결하면서도 명쾌한), 강미은, 원앤원 북스, 2008

모든 재능 중에서도 으뜸은 한 단어로 족할 것을 두 단어로 말하지 않는 재능이다. -토마스 제퍼슨-

교수는 학생에게 "방금 당신이 한 이야기를 단 25단어 이내로 줄여서 다시 말해보라"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라고 해서 무조건 어렵게 이야기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 있는 나이든 어머니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쉽게 이야기하는 훈령능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을 찌르고, 가장 필요한 단어만으로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규정하기 게임'
우리 상품이 무엇인지 규정해야하고, 경쟁상품과 무엇이 다른지 규정해야 한다. 선거에서도 후보자는 자신을 규정하고, 경쟁상대를 규정하고, 선거의 의미를 규정해야 한다. 이 '규정하기' 게임에서 유리한 틀을 선범한 사람이 이기게 된다. 그래서 간결한 한 줄로 핵심을 규정해야 한다. 중요한 메시지 일수록 압축해야 한다.

선별적 노출현상(selective exposure) 사람들은 메시지에 대해 선택적으로 자신을 노출한다.

'사적 자기인식'과 '공적 자기인식'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의 심리 테스트. 자신의 이마에 알파벳 'E"자를 써보도록 하면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E자를 다른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좌우를 거꾸로 쓴 사람은 '공적 자기의식'이 높다. 다른 사람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다. 반대로 '사적 자기인식'이 강한 사람.

메시지를 상대방의 마음 속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조시 부시와 엘 고어.
2000년 당시 미 대통령 선거에서 여러차례 토론을 했는데, 부시는 여러 사안에 대해서 수시로 무지를 드러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대중이 무지한 부시보다는 무지한 상대 후보를 일일이 가르치려드는 고어에게 더 정니미가 떨어졌다는 점이다.

대중은 가르치려 드는 사람을 싫어한다.

"중요한 것은, 스토리텔링은 이야기 하는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닌 듣는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작가 나현-

하버드 심리학과 Howard E Gardner
논리적 생각 - 좌뇌, 최종 의사결정은 감성적 지배 받는 - 우뇌

미래학자 롤푸 옌센(Rolf Jensen)운 21세기를 '드림 소사이어티'라고 정의. 꿈과 감성이 지배하는 사회.

"사람들은 그림보다 화가의 스토리에 더 감동한다."

현대 정주영 회장의 방북 이벤트의 광고효과 - 대략 6조원 소떼 500마리

"연설은 여성의 미니스커트와 같아야 합니다. 적당히 길어서 중요한 주제를 커버해야 하고, 적당히 짧아서 주목을 끌어야 하지요."

노인 두 명이 의자에 앉아 있었는데 한 노인이 입을 열었습니다. "이 봐!. 나 보청기 새로 샀어. 엄청 비싼거야."

다른 노인이 부러워하며 물었습니다. "그래? 얼만대?"

노인은 손목시계를 보더니 대답했습니다.
"12시"

2011. 9. 17 토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 - 법정 스님

"너의 봉급은 지금 너의 능력에 비하면 굉장히 적지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돈은 네가 실력을 갖추면 자동적으로 따라 오게 되어 있다."

1962년 43세의 나이에 일본 최고 관청인 대장성 장관으로 임명받은 다나까 가쿠이에는 취임식에서 대장성 관료들에게 "당신들 모두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당신들의 두뇌는 정말 최고다. 따라서 머리 쓰는 일은 모두 제군들에게 맡기고 불초 가쿠이에는 책임만 지겠다."

장예모 감독 오페라 <투란도트>
투란도트 공주와 칼리프 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