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비오는 목요일 아침 노량진 전철역의 유감

햇살처럼-이명우 2006. 3. 16. 08:55
 

2006년 3월 16일  비 오는 목요일


07시10분 노량진 역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내린다. 학원, 학원, 학원....

학원으로 몰려가는 젊은이들의 행렬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 맑은 아침에!

저 생산적인 젊은 에너지들이 죽은 지식을 찾으러 학원으로 몰려간다.

저들에게는 대학진학이, 속칭 SKY 대학의 진학이 인생의 목적인가? 저들 모두는 그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인생을 풍성하게, 충실히 살아가기 위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저들은 알고 있을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도록 자신을 돌아보고, 깊이 생각할 시간이 진정 필요한데.....


내 아이에게는 꼭 가르쳐야겠다. 자신을 깊이 생각 할 시간을 갖도록.

늦어도 대학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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