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모닝커피의 향기

햇살처럼-이명우 2006. 3. 20. 09:16

모닝커피의 향기는 언제나 코끝을 유혹한다.

지난 주말의 휴식을 뒤로하고 새로운 한 주의 출발을 위해

상큼한 각성제로 충분하다.

이번 한 주도 최선을 다하는 시간으로

늘 웃으며 겸손하게 생활하는 시간으로

채우기위해 내가 노력한다.

행동한다.

 

 

내일이 춘분.

잠에서 깨지못한 연못가 봄풀을 노래한 주자의 글이 생각난다.

 

 

少年易老學難成이고  (소년이로학난성)

一寸光陰不可輕이라  (일촌광음불가경)

未覺池塘春草夢인데  (미각지당춘초몽)

階前梧葉已秋聲이라  (계전오엽이추성)

 

                                               - 朱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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