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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_지혜의 출발_새벽 기도

20250122 기상과 함께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나의 새벽기도 루틴은 전후좌우 4방향 손목강화운동 30회+골반 스트레칭 양쪽 20초+어깨 스트레칭 양쪽 20초+(스쿼트25회+푸시업15회+런지10회+플랭크30초)*3세트+빈스윙 100회 이다. 소요시간은 25분 정도. 있는 그대로, 나의 여건에서 시작한다. 삶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지혜의 출발이라고 했다. 있는 그대로 본다는 것은 '지금, 여기'를 오롯이 주시한다는 뜻이다. "더울 때는 더위가 되고, 추울 때는 추위가 돼라!", "배고프면 밥먹고, 졸리면 잔다.", "평상심이 道다!"    -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고미숙, 북드라망, 2023 중에서 -

일상 2025.01.22

673.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고미숙, 북드라망, 2023.

673.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고미숙, 북드라망, 2023. 바야흐로 대 혼돈의 시대다. 2020년(경자년)에 도래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식의 구조 및 삶의 방식 전체를 다 전복해 버렸다. 지나온 길은 끊어졌고, 새로운 길은 운무 속에 가려진 형국이다. 특히 기후 재앙의 극복은 더 이상 유보하거나 지연할 수 없는건 인류적 미션이 되었다. 기후가 요동치면 정치경제, 나아가 사람들의 내면도 요동친다. 그래서인가, 다들 아프다. 몸도 마음도. 상처 혹은 트라우마라는 말은 이제 흔하디 흔한 상투어가 되었다. 그에 병행하여 치유를 위한 프로젝트도 넘쳐난다. 더 서글픈 건 그럴수록 상처 또한 깊고 다양해진다는 것. 왠지 '야른한 공모관계'가 느껴지지 않는가. 힐링은 상처를 만들어내고, 또 '만들어진 상처들'..

책읽기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