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이불요(光而不耀) 화광동진(和光同塵)
광이불요(光而不耀) 빛나되 번쩍거리지 않는다. 너무 번쩍거리면 뒤탈이 나므로 賢人의 처신을 이른다. (출전: 도덕경 21장) 화광동진(和光同塵) 빛을 감추고 俗塵(속진)에 섞임. 곧 자기의 뛰어난 재덕(才德)을 나타내지 않고 세속(世俗)을 따른다는 뜻. '화광(和光)'은 빛을 부드럽게 한다는 뜻이고, '동진(同塵)'은 세상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지혜 같은 것을 자랑하는 일이 없이 오히려 그것을 흐리고 보지 않게 하여 속세(俗世) 사람들 속에 묻혀 버리는 것이다. 유래 : 56장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그 열린 것(귀,눈,코,입)을 막고, 그 문을 닫고, 그 날카로움을 무디게 하고, 그 얽힌 것을 풀고, 그 빛을 흐리게 하고, 그 티끌을 같이한다. 이것을 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