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7년 미 국무장관 '윌리엄 시워드'는 알래스카(미본토 면적의 1/5, 한반도 면적의 7배,
남한 면적의 15배의 땅, 주민은 65만명, 금, 석유 등 천연자원의 보고)를 720만불에 사들였다.
알래스카는 '시워드의 아이스박스'라는 비아냥이 뒤따랐고, 실패하는 거래를 뜻하는 말로
'시워드의 어리석은 짓(Seward's folly)'라는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였다. 반면 러시아는 쓸모없는
땅을 비싼 값에 팔았다며 협상단에 보너스까지 지급했다.
삶이란 선택이다.
선택이 이어져 삶이 된다.
하지만 즐거운 선택은 많지 않다.
더 좋고 덜 좋은 선택은 흔한게 아니다.
대개는 '좋거나 아니면 나쁘거나'이다.
그래서 기억에 남아있는 선택의 순간은 추억이다.
추억은 대부분 당시의 고통이 자라나 핀 꽃이다.
- [사장으로 산다는 것,서광원,흐름출판,2006]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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