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조지 S.클래이슨, 국일미디어, 2003.
지그 지글러의 '당신에게 사겠습니다'를 읽고 제일 뼈져리게 느낀 것은 '재정계획을 제대로 세워라'였다. 책을 읽고 곧 바로 금전출납부를 사와서 영수증(지갑속에 있던)을 꺼내어 기록하고 보니 역시 필요가 덜한 지출이 정말로 많음을 느꼈다. 카드는 될 수 있으면 쓰지 않기로 마음 먹는다.
그러던 차에 도서관에 가서 이 책과 틱낫한 스님의 '相生' 두권을 골랐다.
1874년생인 조지 S.클래이슨의 필치가 놀랍다. 바빌론이 고대 세계에서 가장 풍요로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빌론 시민들이 당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돈의 가치'를 알았다. 나도 그들처럶 금융의 원리를 착실히 지켜서 돈을 벌고, 돈을 지키고, 그 돈으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 그래서 지금부터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가야겠다.
"부자가 되는 첩경은 간단하네. 버는 것 보다 덜 쓰게! 자네가 번 돈의 일부를 반드시 저축하게! 그럼 자네는 언젠가 반드시 부자가 될 걸세."
" 1. 버는 것 보다 덜 쓰게.
2. 자네가 구하는 조언에 합당한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라.
3. 돈으로 돈을 벌어라.
아카드가 대답했다.
"우리가 땀을 흘리는 곳에서 재산이라는 나무가 자라는 법이네. 가령 어떤 부자가 멋진 저택을 짓는다면, 그가 대가로 지불한 돈이 어디로 가겠나? 벽돌상인이 그 몫을 챙길테고, 인부가 그 몫을 챙길거네. 물론 예술가도 한 몫 챙기겠지. 말하자면 그 저택을 짓는데 땀을 쏟은 사람들에게 일정한 몫이 돌아가네. 그러나 저택이 완성된 후에는 어떻게 되겠나? 저택을 짓는데 지불한 액수보다 더 높은 가격이 매겨지지 않겠나? 재산은 이런 식으로 불어나는 법일세. 재산의 한계를 누가 예측할 수 있겠나? 페니키아 사람들이 해상무역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황무지에 그 처럼 찬란한 도시들을 건설했다는 사실을 잊지말게."
"버는 것보다 덜 써라.
당신이 번 돈의 일부를 반드시 저축하라!"
얄팍한 지갑에서 벗어나기 위한 7가지 비결
1. 일단 시작하라.
2. 지출을 관리하라.
3. 돈을 굴려라.
4. 돈을 지켜라 - 원금보장
5. 당신의 집을 가져라.
6. 미래의 수입원을 찾아라.
7. 돈 버는 능력을 키워라.
남들에게 존경 받는 비결
1. 빚이 있다면 능력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갚아라.
2. 충실한 가장이 되라.
3. 유언장을 정확히 작성해 두라.
4. 가난한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어라.
"행운의 여신은 행동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당신이 진정으로 친구를 돕고 싶다면, 친구의 짐까지 짊어지지 마라."
"일을 즐겨라. 그러면 돈은 소리없이 당신을 찾아온다."
200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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